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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상황을 말씀드리면...집은 수원이고요....
내일 와이프는 야근이라 밤 12는 되야 퇴근합니다....저는 물론 쉬고요....
전에 위메프에서 양지꺼 사놓은게 한장 남아서 와이프한테는 내일 양지가서
주간 타고오는걸로 허락 받았습니다...
그런데....다들 아시겠지만 어제오늘 계속 비가와서....그리고 강원도는 눈이왔고.....
그래서 그냥 와이프 몰래(..ㅡㅡ;;) 휘팍을 가서 오후를 타고 올까 생각 중인데
혼자 시간계산은 해보니깐 양지를가던 휘팍을 가던 9시에 영통에 와이프 출근시켜주고
그길로 바로 수원ic 탄다고 생각해보면 양지는 넉넉잡아 10시부터 5시 까지 탈수있고...
휘팍은 11시(?)쯤 도착해서 대충 점심때우고 12시부터 4시정도 까지만 탄다음에
다시 수원으로 오면 도착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정도 차이 날것 같습니다...
뭐 어짜피 와이프는 야근이라 큰 상관은 없겠지만......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아..그리고 휘팍을 가게된다면 완전 범죄를 위해 도로비 기름값 리프트권 비용은 모두
제 비상금으로......ㅠㅠ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와이프가 휘팍가는걸 허락할 확률은............................로또를 1등되길 바라는게 빠를듯요....
당일이면 그냥 양지가세요 ㅠ 너무 피곤할거에요 와따가따 자차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