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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밑에 은성이 얘기 보구 한참 웃었어요*_*
넘 귀여워서^^ㅋㅋㅋ

저는 곧 초딩 2학년되는 여조카가 있구 누나네집에 바로 앞동이라 자주 왔다갔다하지요ㅋㅋ

조카가 초딩되기 직전 클스마스였는데...
요즘은 유치원에서 신타분장한 아저씨가 집에 급 방문해서 아이에게 선물을 준다더라구요~ㅎㅎ
선물은 물론 부모님이 미리 사서 유치원에 맡겨두는거구...ㅎㅎ

그래서 누나가 조카한테 너 산타힐아버지힌테 뭐받구싶냐 했더니 자꾸 두가지를 말하더랍니다ㅎㅎ그래서 하나만 고르라 해서그 선물을 사서 유치원 싼타가 조카에게 주고갔는데..
가자마자 조카가 이러더래요.

엄마~저아저씨 가짜싼타다요~원래유치원원장선생님이다요~

이러면서..크리스마스날아침엔...진짜싼타가 자기가 갖구싶었던 다른 선물을 머리맡에 꼭 놓구갈꺼라구...너무 기다려진다고ㅋㅋㅋㅋㅋ
실제로 그즈음엔 말도 엄청잘듣는다더라구요ㅋㅋㅋ

결국 누나는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 다른선물을 머리맡에 놓아주었다는...ㅋㅋㅋ


이건 근데 애가 순수한건지 똑똑한건지...ㅋㅋ

저두 근데 산타가 엄마였다는거 초딩3학년때 알구 엄청 울었던 기억이...ㅎㅎㅎ지금 생각하니 저두 엄청 어리숙했네요...ㅋㅋㅋ
엮인글 :

clous

2013.01.24 08:29:37
*.218.218.97

그래도 열 살 까지는 유지하셨군요. 저는 취학 전에 이미...... 세상에 물들었..... ㅡㅡ;;;

RockQ

2013.01.24 08:55:00
*.226.218.195

오~그걸 어케아셨어요?!
저는 집에 굴뚝이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칭구들에게 물어봤다가 바보되구...
엄마한테 확인했다는..ㅎㅎㅎ

몸에좋은유산균

2013.01.24 08:31:46
*.234.43.168

아는겁니다ㅋㅋ조카가 거꾸로 동심을 이용하는거에요ㅋㅋㅋㅋ

RockQ

2013.01.24 08:55:34
*.226.218.195

아...사실인가요?!모른다구 믿구싶어요~*_*ㅋㅋ

MoonFlow

2013.01.24 08:36:17
*.69.16.141

요즘아이들................ 엄청빠릅니다............................ ㄷㄷㄷㄷㄷㄷ

RockQ

2013.01.24 08:56:10
*.226.218.195

ㅋㅋㅋ요즘은 저 언제 장가갈꺼냐고 자꾸 압박해요...

한채영

2013.01.24 08:47:41
*.70.44.184

순수한거든 똑똑한거든 귀엽다요 ㅋㅋㅋ

RockQ

2013.01.24 08:56:32
*.226.218.195

ㅋㅋㅋ네 넘넘 이뻐요~!^^

시츄두마리

2013.01.24 10:16:54
*.247.149.126

전 아직도 산타를 믿습니다.

그러니 선물 주세요

제가 꼭 받고 싶은 선물은요 같이타요 소환권 3회 요런거 있었음

RockQ

2013.01.24 11:16:18
*.226.218.195

우는 아이라면 받으실수 없습니다 ㅎㅎㅎ

시츄두마리

2013.01.24 11:34:05
*.247.149.126

아악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끼삼촌

2013.01.24 11:38:51
*.149.164.199

전 산타 따윈 믿어본 적이 없습니다.. 부모님이 그런거 없다는 현실성 교육을 일찍 해주신지라 ~~
꺼이 꺼이..산타 아저씨랑 인터뷰하고 싶은게 어릴 적 꿈이었는데.

시츄두마리

2013.01.24 12:42:52
*.247.149.126

다시 말씀드리지만 전 아직 산타의 존재를 믿습니다.

단 더 이상 할아버리자 하지 못하고 산타형님이라 불러야 하는건 조금 슬프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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