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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도 없고 함 배워볼까 하는데.. 어렵나요? 저 몸치입니다..;;
한달에 4번 1시간 20분씩 해서 악기 대여해주고 가르쳐주는게 10만원 하는게 있던데..
동생은 돈 아깝다고
그냥 악기 사고 무료 강좌나 동호회 같은거 찾아서 가라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나요?
산다면 가격은 얼마 정도? 네이버 얼핏 보니 15만이 기초용 보통인거 같던데..
중학교때 기타를 배운바..한마디 하자면요.
본인의 의지 문제입니다.
한달에 4번을 배우던, 동호회에가서 배우던...
본인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모든 악기를 배울땐 첨에 굉장히 지루합니다. 배우기전 생각으론 tv나 동영상보면
사람들이 들고 멋지게 치는 모습을 보고선 악기를 배우게 되죠.근데 막상 그정도 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져 본인이 치는건 도도도도레레레레...이렇게요...
그러다보면 치지고 포기하시는 분들이 제가 보기엔 80%는 되더라구요.
친구들이 제가 클래식기타를 쳐서 무작정 가르쳐달라고 했습니다. 한달동안 계이름을 치고
악보를 보고 단순한 음악만 치다보니 한달후 거의다 포기하더군요.
저또한 혼자독학으로 배운게 아니라 시작은 독학이였지만 나중에 학교에서 하는 일주일에 한번
레슨을 받았습니다. 학생이니 저렴하게요. 그당시 저랑 같이 레슨을 받은 학생이 10명은 되었는데요
모두들 한달동안은 열심히...그후는 지쳐서 잘 안치더라구요..근데 전 기타의 소리가 너무 좋아서
매일 연습을 열심히 했고요. 3개월이 지난후 친구들은 아직 간단한계이름의 악보를 연주했고
전 사랑의 로망스(많이들 한줄로만 치던곡^^;)를 치게 되었죠. 레슨날마다 선생님 오시기전에
친구들 기타조율을 전부 해주었고요.
제 경험담입니다.^^;
제가 드리는 조언은
일단 레슨을 받으세요. 기본기는 정석으로 배우시고 3개월정도 정말 악기에 재미가 있으시면
동호회를 들어서 다른사람의 연주와 본인의 연주...라이벌, 목표의식(담에 만날땐 동호회
사람들에게 꼭 이곡을 연주하는걸 보여주고 싶어)등등이 생기면 좀더 빨리 악기를 배우고
중간에 악기권태기가 오지 않습니다.^^
일단 여기 추천드립니다~
가능하시면 직접 소리를 들어보고 만져보고 사시길 추천드려요.
아무리 초보라도.. 아무리 악기를 몰라도... 느낌이 좋은 악기는 분명히 있습니다. ^^
http://www.ukesm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