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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주제에 발편한 부츠고르다보니 바인딩도 비싼거 사게됫네요.. 평생쓸래요ㅠ
돈 탈탈털려서 보드복은 없다는 안습..
카르텔M(260~290) + 버튼이온 (265) 입니다.
질문이 여러개있습니다. 알려주시면 너무감사하겠습니다 ^^
1번.
가스페달 인데요.. 앞으로 딱 한칸 밀었어요 신발 앞에만 아주살짝 보이게 해놧는데 페달이 신발 밑창이 보이지 않도록 해야하나요?
2번
뒷꿈치가 힐컵과는 딱 맞는거같은데 밑에보면 유격이있습니다. 이정도면 괜찮나요?
3번.질문
요래보면 앞부분도 저렇게 유격이있습니다. ㅠ 근데 부츠를 움직여보면 움직여지진않네요 꽉고정되잇어요.
그러면 상관없나요?
4번질문
이렇게 떠잇어요 ㅠㅠ 그리고!!
버튼의 바인딩들은 토우스트랩의 라쳇의 반대 부분(케이블 타이)에 잉엽분을 자르고 쓰는걸로알고있는데요 (뒤에 가위 절취선도 있고)
이유는 바인딩 체결할때와 풀때 힘을 나사부분으로 받도록 함으로 알고있습니다. (안그랬더니 토우스트랩 가죽 안의 폴리머 뼈대가 부러지더군요..)
란 말을 줏어들엇는데요. 즉 라쳇 반대부분 빨래판??을 자르고 써야된다는데..
빨래판이 어디있나요?? 절취선도 보이지않아요..
5번질문.
토스트랩 뒷부분에 절취선이 보인다는데.. 제눈엔 보이지가 않아요.. 어디를 자르란 소리인가요 ㅠㅠ?
6번질문.
스트랩길이 맞추고 껴봣는데 저렇게 끼는게 맞나요?
7번질문.
하이백이 저렇게 윗부분이 살짝 떠있는데 맞나요? 아니면 조절해서 완전히 딱맞게해야하나요??
질문이 너무많아 죄송해요.. 이젠 진짜 초짜의 장비맞추기가 끝나가요.. 꼭 조언한마디 던져주고 가주세요 ㅠㅠ
감사합니다.!
기본적으로 사이즈가 경계에 걸려서 생기는 문제들입니다.
카르텔은 260부터인데 버튼 이온 부츠는 외피가 작기로 유명한 부츠이지요(이것도 기술입니다)
따라서 265이지만 실제 외피 사이즈는 타 260 부츠보다 작을 거라는 소리입니다.
그러니 260부터 설계된 카르텔 M사이즈로서는 가장 작은 부츠가 들어온 꼴입니다.
크게 문제는 없어 보이는데 혹 매장가서 카르텔 S사이즈가 재고가 있어서 맞춰볼 수 있으면 한번 맞춰보세요
단, 추후에 부츠를 타 브랜드(특히 살로몬 등)으로 교체할 경우에 S사이즈 바인딩은 작게 됩니다.
그리고 가위로 자르는 것은 토스트랩 둥근 나사를 풀러서 토캡을 빼내면 허리띠 처럼 구멍 뽕뽕 뚤린 검은 플라스틱
(정확한 부품명은 토 슬라이더 입니다) 뒤에 절취선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성급하게 자르진 마세요 몇번 타보시고 이 정도면 딱 맞다 싶을 때 잘라도 늦지 않습니다.
1번 - 살짝 나오는정도는 크게 관계 없을것 같아요.
2번 - 컴퓨터 화면으로는 잘 모르겠네요 유격은 거의 없어보이는데 뒷굽의 곡선에서 나오는 모양때문에 맨 뒷부분만 살짝
뜨는거라면 크게 지장 없지 않을까요?
3번 - 이게 제일 걸리는데... 꽉 고정되어있다는게 타보고 말씀하시는건가요? 타면서 힘을 많이 받으면 아무래도 움직일듯싶은데..
4번 - 사진 왼쪽에 버튼 로고 박힌부분에 구멍 뚫린 그 부속품을 자르라는 소리 같은데요? 벨트 절단하듯이..
5번 - 4번에서 말한것처럼 덮개 부분이 아닌 옆에 벨트구멍같은 부분을 말하는것 같아요.
6번 - 네 제대로 끼우신것 같습니다.
7번 - 완전히 밀착되는게 가장 좋기는 하죠. 발목쪽 스트랩 풀거나 하이백 각도 조절되는부분 있으면 조절한번 해보셔요..
그게 최대한으로 하신거라면 음...
결과적으로 크기서부터 형태까지 그다지 궁합이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제대로 꽉 맞추신 후 찍으신 사진이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