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오늘은 다들 보딩하러~~각자의 서식지로 출동하셨겠네요;;;;

.

저는 오늘 16시간 일하는 날이라...새벽 6시에 출근하여;;ㅠㅠ;;;밤 10시까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보드 타다가 심심하실 때 읽으시라고...아침에 출근해서 7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

항상 재미있게 봐 주시고...감사한 댓글과 추천....또 다시 한 번....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감사(의도는 알겠죠? @.@:;;;)

.

그럼....7탄은;;;;

.

.

.

이번에는 1011시즌에 있었던 일입니다...

.

0708 때 부터 서식하던 곳과 함께 1011시즌에는 새로운 서식지에도 발을 담가 보았습니다.

.

집에서 가까웠던 원래 서식지에는 평일 야간에...그리고 새로운 서식지에는 1박2일 이상의 기간을 투자해서

.

생활을 하게 되었죠..

.

새로운 서식지에 새로운 동호회를 가입하고, 시즌방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서식지와는 또 다른 재미난 분위기

.

였습니다. 그런데...여기 서식지는 주로 파크를 타는 인원들이 많았습니다.

.

제가 있던 기존 서식지에도 파크가 있긴 하였으나...메인 슬롭가 상당히 떨어져있고...그들만의 리그가 진행되

.

다보니...흰우유 소년은 한 번도 접해 볼 기회가 없었죠..

.

그래서 이번 기회에 파크에 도전해 보자라는..생각을 하고 있을 때 쯤...

.

시즌방에...어떤 남자 3분이 방문하였습니다. 기존 회원님들과는 상당히 친분이 있어보이는.......

.

그 중 한 분은 까맣게 탄 얼굴과 함께 엄청난 카리스마와 포스를 풍기고 계셨죠 *.*;;;;;;;

.

그렇게 함께 술자리를 하다가 엄청난 사실을 알게 되었죠;;;;;;;그 카리스마를 엄청 풍기던 분이..

.

파크레인져;;;대장(?);;;;;그리고 프로라고 하더군요;;;제가 서식하는 곳에는 프로와는 아무런

.

인연이 없었기 때문에;;신기하게 바라보고 있었죠 @.@;;;;;

.

엄청난 카리스마에...말도 제대로 못 건내고 있었지만.....술이 들어간다...쭉~~쭉~~쭉을...

.

외치며....쥐를 잡으며....(2009년도였으니...이해를)....베스킨 라빈스를 부르며;;;;;;

.

점점 용기가 솟구쳐 오르더군요;;;;;;;;;;;;;;;

.

그래서 흰우유 소년 왈 "저.....진짜 멋져요;;;;;*.*;;;;;내일 파크에서....강습 쫌....굽신굽신(__)"

.

그러자...쿨하게...대장 왈 "네~~내일 저한테 오셔서 말씀하세요!!!"

.

그렇게 다음 날이 밝았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슬롭으로....파크로 고고씽!!!

.

저 멀리서 봐도...광채를 주~~르륵...흘리며...서 있는 대장;;;;;;

.

흰우유 소년은 대장에게 다가가서 인사를 했죠..."안녕하세요!!!!"

.

그러자....대장 왈 "누구세요(?);;;;"....헉;;;

.

아.....고글을 써서..모르는 갑다...라는 생각에 멋지게 고글을 벗으며 다시 이야기 했죠..

.

흰우유 소년 왈 "어제 시즌방에서 강습해 주신다고 한.....^^;;;;;;;;;;;"

.

대장 왈 "아~~~(기억 났는 갑다.....했는데;;;)제가 어제 동생들 시즌방에 간 기억은 나는데...시즌방 들어간

.

이후로는 기억에 없어서요....그런데 무슨 일로?"

.

헥;;;;;;;;;;어제 시즌방에 들어올 때 부터..약간의 술 냄새가 났지만....설마 처음부터 기억에 없었다니;;;;

.

그래서...흰우유 소년은 그 자리에 서서....약 20분간..어제의 일을 열심히 설명했죠;;;ㅠㅠ;;;;

(정말 성심 성의껏;;;;나를 기억해줘!!!라고 외치며;;;;ㅠㅠ)

.

대장 왈 "아..그래서 강습을 원하시는 거죠? 킥, 지빙 중에...무엇을 원하세요?"

.

흰우유 소년 왈 "둘 다 원합니다. @.@;;;;;;;;;"

.

그랬더니...대장님이 한 마디 하고...가시더군요....

.

.

.

.

"지빙...피프티 피프티 1000번...타시고요....킥...베이직으로 1000번 타시고 오세요!!!!"

.

.

.

.

그 이후로는 그 대장님을 뵌 적이 없네요;;;;;;;;;;;;나중에 알고 보니...그 대장님..저랑..동갑이더라고요;

.

ㅠㅠ;;;;;;;;;;;;;

엮인글 :

clous

2013.01.26 10:01:50
*.64.75.85

할 줄 알아야 천번이든 만번이든 타지... ㅡㅡ;

다음화면

2013.01.26 10:05:00
*.152.156.56

할 줄 알아야 천번이든 만번이든 타지... ㅡㅡ;(1) 공감 100% ㅋㅋ

흰우유소년

2013.01.26 10:33:02
*.36.48.247

;;첫 파크의 아련한 기억이;;;;;;;;;술 푸네요;;;;;

저승사자™

2013.01.26 09:59:57
*.42.219.108

ASKY 탈출하려면









소개팅 천번 하고 오세요.

흰우유소년

2013.01.26 10:34:09
*.36.48.247

헉...소개팅 1000번 하려면...돈이;;;;;;그냥....ASKY 남아 있어야겠네요 ㅠㅠ;;;;;;;;

롸이드어

2013.01.26 10:38:27
*.168.11.35

ㅎㅎ 마지막에 빵~ 동갑이었다는... ㅋ

흰우유소년

2013.01.26 10:48:59
*.36.48.247

아.....여기서...터지는 포인트가 있군요 ㅠㅠ;;;;글 쓰면서;;;;터지는 포인트가 없는데;;;;무지 걱정했는데;;ㅠㅠ;;;다행이네요...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Jekyll

2013.01.26 11:27:59
*.168.22.82

ㅎㅎㅎ
조용히 웃고 갑니다.

흰우유소년

2013.01.26 11:28:29
*.36.48.247

ㅎㅎㅎ 조용히 감사드립니다^^;;;

Jay Kay

2013.01.26 16:36:40
*.107.101.96

할 줄 알아야 천번이든 만번이든 타지... ㅡㅡ; (3)
전편 정주행하고 댓글을.....ㅎㅎ
흰우소님 덕택에 출근해서 우울하던 기분이 한층 좋아졌어요.....

흰우유소년

2013.01.26 16:43:59
*.36.48.247

우와^^;;;저의 이 우울한 기분도 풀어주세요 ㅠㅠ;;;;;;;;;;;;;;;;;;;;;;;;;;;

한채영

2013.01.26 19:39:40
*.232.119.223

ㅋㅋㅋㅋ웃기다요 ㅋㅋㅋ

흰우유소년

2013.01.26 19:47:32
*.36.48.247

아..진짜요? ㅎㅎ..감사합니다 ㅠ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097
65231 요즘 데크 베이스 내구성들 정말 쉣이군요... -_-;;;; [11] 과체중보더 2013-01-27   195
65230 입문하려는데 참 어렵네요~ 질문 몇가지~~^^;; [3] 맛있어요 2013-01-27   271
65229 데크 신고 리프트 타는데요.... [37] 절대쌈닭 2013-01-27   256
65228 어제 셔틀버스 버림받을뻔했어요.. ㅠㅠ <=아래에 요 글 보면서 ... [15] SoulB 2013-01-27   239
65227 전경 후경 깨달아버렸어요 [12] -모리- 2013-01-27   196
65226 모글만 만나면 탈탈 털립니다-_-; [22] 싱님 2013-01-27   240
65225 땡보딩 계획은-_- [9] 덴드 2013-01-27   238
65224 데님팬츠를 직접 만들어보자는 일념으로 옷장을 뒤졌습니다. [7] 룰라랄라 2013-01-27   366
65223 흰우유 소년의 시즌아웃...일지;;;ㅠㅠ;;; [42] 흰우유소년 2013-01-27   249
65222 진짜 마지막..;ㅠ안녕..!ㅠ [41] amekim 2013-01-27 24 273
65221 대명 스키대회 꼴볼견 ... [22] 올시즌카빙정벅 2013-01-27 1 302
65220 샬레이 걸 보면서.... [3] 그놈_816311 2013-01-27   280
65219 Buzrun과 함께하는 헝그리보더 "A/S Clinic vol.8" 후기 (강순호 ... [15] 흑채늑대전설 2013-01-27   331
65218 슬로프에 넘어진사람 피해갈때.. [17] 이엘 2013-01-27   378
65217 라이딩의 경지... [13] 비야키 2013-01-27   264
65216 신상 벙어리장갑 하나 질렀습니다!! file [26] 맛있어요 2013-01-27 1 309
65215 카빙양말 두개 후기 결말임돠.^^ (역시 재미없슴돠) [24] SoulB 2013-01-27   552
65214 보드에 재미 붙이고 있는 중... [6] 좋은아참 2013-01-27   258
65213 초보의 입장에서 초보가 토엣지 안되는 이유.. [8] 곰돌v 2013-01-27   245
65212 어제 셔틀버스 버림받을뻔했어요.. ㅠㅠ [5] 휴게소미아 2013-01-27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