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년차에 인터미디어 슬라이딩이 도저히 안되서 기초부족으로 판단 신청하게되었습니다
일단 버즈런장비도 쓰고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첫 크리닉에 당첨되서 상당히 기쁘더군요
부산에서 올라가는거라 새벽 1시50분까지 셔틀에 가야해서 잠도 안자고 기다렸습니다
역시 말로만듣던 휘팍 부산에덴에 비함 완전 죽입디다 바람도 안불고 기온도 영하권에,....
근데 부산사람은 이기온이 적응이 안되네요
진짜 드럽게 춥더군요
암튼가 간단한 라이딩테스트후 슬라이딩마스터(강순호) 선생님반에 배정되었습니다
제문제가 딱 3가지인데
1. 토턴시 후경
2.시선이 떨어지는문제
3. 로테이션부족
이3가지는 무조건 뿌리뽑자 라는 심기일전으로 강습들어갔습니다
역시 헝글 최고의 강사진들이군요
알기쉽게 쏙쏙 문제점을 하나하나 지적해서 원포인트로 해주시는데 진짜 최고였습니다
힐턴시 시선으로 돌린다
토턴시 어깨가 아닌 시선과같이 팔로간다 등등
항상 봐왔던 시선먼저 담 로테이션이 아닌 시선으로 모든턴을 만든다는걸 알았습니다
시선문제는 완벽하게 고쳐졌는데 아놔 후경과로테이션은 아직 숙제로 남았네요 쩝
부산에 도착후 미친듯이 갈란데 연습해야겠습니다
첨엔 다들 서먹했는데 오후강습전 선생님들과 식사를 같이하고 커피까지 사주시면서(감사합니다^^) 점차친해지게 되었네요
오후강습땐 친해지니 잼있더군요
밑에선 문제점 지적하는데
위에선 커플보더보고 소심하게 눈던지거나
선생님앞에 갈때 일부러 사이드슬리핑으로 눈날리자는등 (죄송합니다 열정적으로 강습하시는데 저흰 장난을....하지만 기다리기 지루했어요 ㅜ)
암튼가 정말 짧은 시간에 많은걸 배워갑니다
전부다들 열정적이시고 하나라도 더가르키실려는 마음 진짜 최고더군요
이제 연습후 중급크리닉에 도전해야겠습니다
캠프를 만들어주신 버즈런 강사님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ps 와이프가 리키님 팬이라 사진찍을려니 이거원 찾을수가없네요 그게 그사람인듯 다른건 몰라도 꼭 사진찍어오라고 보냈는데 ㅜ
ps2 커플로 당첨되도 강습시 바로찢어놓는답니..........(끼얏호! 아 ㅡㅡ 난 유부남이였지....)
ps3 강사님 오전엔 정말 하나하나 열정적이셨는데 오후되니 우리가 정말 안따라줬는지 점점 말수가 줄어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