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무주에서 여친에게 보드 알려줬는데..


답답해서 막 소리 질렀더니


울어버렸음


사준 장비도 다 필요 없다고 하고


에고 낙엽만 하니까 안쓰러워서 막 알려줬는데


성질낸다고 울어버리니 그래서 그냥 니 맘대로 타라고 했음 


2시즌째인데 낙엽만 하니 성질 날만 하죠?


올해만 6번 정도 갔음

엮인글 :

Hipper

2013.01.28 14:55:24
*.131.74.1

어이쿠

보더동동

2013.01.28 14:48:12
*.32.114.182

원래 일이년차째는 낙엽만 하면 되는거에요 ㅋㅋ

탁탁탁탁

2013.01.28 14:57:21
*.161.212.151

두시즌 쨰 그런다니....
생각만 해도 확 스럽네요
문디야 ?? 니 머고?? 머하는데?? 라고 저같음 했을듯...
근데 혹시 알려주는데 문제가 없는지는???ㅎㅎ

달려라쫑

2013.01.28 14:57:33
*.72.208.205

절친에게 알려주기도 힘듭니다. 이걸 때려야 말을 들을려나....ㅡㅡ;;

홍제동주민

2013.01.28 15:00:18
*.139.117.143

벌써 비추가 3개나 있네요 ㅋㅋㅋ

안보드

2013.01.28 15:00:45
*.109.108.132

솔직히 타겠다는 의지가 강한 운동좋아하는 여자 아니면 힘들죠..ㅋㅋ

IMKoo

2013.01.28 15:01:09
*.88.233.34

저는 여친하고 갈때면 내 보딩은 포기하고 여친만 알려주려고 가는데...아..나 여친이 없지.. ㅡㅡ

곱등이의꿈

2013.01.28 14:54:11
*.68.46.89

포기하면 편합니다..

병태태

2013.01.28 15:04:05
*.221.249.238

저도곧갑니다... 여친 첨타는데 큰일났군요 ,....

타임보더

2013.01.28 16:21:19
*.128.205.20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벌써부터 전 그맘을 알수 있을꺼 같네요

난나야^-^

2013.01.28 14:57:11
*.164.17.197

추천
1
비추천
0
무조건 잘했다고 해야죠.. 낙엽을 해도 다른 사람보다 잘한다.. 넘어질때도 안다치게 잘 넘어졌다.. 멈출때도 브레이크 제대로 잡았다.. 조금만 더하면 된다.. 된다.. 된다..

Amy_mie

2013.01.28 15:15:25
*.7.20.88

저도 제남친이 저보고 보드신동이니 보드신동이니 남발해 주셔서....
그래서 진짠줄알았답니다....=_=..

설인28호

2013.01.28 15:06:27
*.223.8.174

그럴 땐 부르스 보딩을 하시면 됩니다...
후기도 올려주세요.^^

타임보더

2013.01.28 15:11:52
*.128.205.204

포기 하면 편하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래 낙엽의 달인이 되거라' 해야겠네요 ^^

張君™

2013.01.28 15:12:24
*.32.235.163

원래 중이 제머리 못 깎습니다.

모글링

2013.01.28 15:13:42
*.122.191.62

제 주위에 보드타는 친구들이 없어서 하나둘씩 입문시키면서 아주 친절하게 가르쳐주었죠. 지금은 다 포기하고 혼자 다닙니다 ㅋㅋㅋ 편해요 포기하면

Hansgood

2013.01.28 15:14:01
*.223.89.138

자신의 보딩은 포기하세요
"차라리 얘를 어떻게든 사람 만들어서 나랑 비슷한 실력으로 만들어야겠다"
이게 본인에게 동기부여도 되고 실제로도 더 빠를지도 모릅니다...
늘 칭찬을 입에 달고 사시면 됩니다 ..^^

HELLBOY

2013.01.28 15:08:43
*.108.11.139

추천
1
비추천
0
1. 본인이 재미있다고 남들도 다 재미있어 하는건 아닙니다.
2. 제가 여자라면 저 정도로 안끝냈을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3. 본인은 더 답답할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가뜩이나 잘 안되는데 남자친구라는 사람이 사람많은 슬롭에서 소리 빽빽 지르면... 저같으면 가만 안있을거 같은데요...
두시즌째 낙엽이고 세시즌째 걸음마면 어떻습니까. 같이 하는게 중요한거죠...뭐가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보심이...^^;;;;;

타임보더

2013.01.28 16:16:31
*.128.205.204

감사합니다 중요한걸 잊어버버렸네요

"시즌째 낙엽이고 세시즌째 걸음마면 어떻습니까. 같이 하는게 중요한거죠".

맘에 드는 말씀이십니다.

2013.01.28 15:17:36
*.68.242.185

자전거 타는 거 알려주는 거 한 적이 있었는데(그 당신 스노우보딩이란 거 자체를 모르던 시절..)

금방 잘 배우던데요...

공원에서 어린아이 살짝 부딪치는 사고 하나 있었지만,(작은 키인데 제 자전거로 한 번 타보고 싶다고 해서 그러다 살짝 사고가..) 그 뒤론 혼자서 고가도로도 잘 넘어다니고, 암튼 잘만 다니더군요.

스노우보드 그 당시 알았다면 정말 잘 가르쳐줄 자신있었을텐데...


지금은 아무도 없는 게 함정, 하다 못해 동성도 없다는.. ㅋ

Gatsby

2013.01.28 15:19:40
*.145.232.193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돈주고 강습 맡기세요....저도 와이프 맡기니 돈이 안아깝더라구요..^^

겨울조아^^

2013.01.28 15:12:50
*.234.209.188

두시즌동안 낙엽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풀상주가 아니라면..난 그랬는데 ㅜㅜ 세시즌 정도 낙옆만...

숭숭숭

2013.01.28 15:23:59
*.151.62.254

몇번 가셨나요??

올해 두시즌 째인 제 여친은 지난 겨울에 4번 이번 겨울에 3번 다녀왔는데 그래도 비기너 턴은 하더라구요

그런데 속도가 빨라지는 걸 무서워해서 아주 천천히 천천히 내려와요 ㅜㅜ

그거 맞춰서 내려가느라 혼자서 롤링이라는 것도 해보고 스위치 연습도 해요 ㅋㅋㅋㅋㅋ

섹파르타쿠스

2013.01.28 15:38:48
*.170.210.88

이런 경우를 비유하지면 여친데리고 오락실에서 2인용하다가 화내는거랑 뭐가틀려요 주위사람이 보면 배 잡을일이죠 ㅋ

보드니♥

2013.01.28 15:34:11
*.135.219.247

갈키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지만 배우는 여친도 힘듦니다...ㅜㅜ

타임보더

2013.01.28 16:17:51
*.128.205.204

네...생각이 짧았네요 ^^

lenkaj

2013.01.28 15:51:00
*.223.36.99

낙엽도재밌는데..왜남자들은턴?을자꾸요구하는건가요ㅠㅠ..
저첫날낙엽쓸면서 진짜기적의기쁨을맞보는데턴요구... 몸을못가눠서자꾸엉덩이어택..
그래도착하신거같아요 전배울때 온갖소리를지르고욕을들으며.. ㅋㅋㅋ 낙엽단계넘어가면그케재밋나뇨 안넘어지고내려오는것도즐거운데ㅠㅠ

타임보더

2013.01.28 16:19:25
*.128.205.204

남자들이 턴을 요구하는 것은

같이 슬로프를 가르며 내려오고 싶기 때문에죠

하지만 ...여친의 맘도 이해해주기로 맘먹어서...

잼있게 놀다 가자. 이걸로 만족해야겠네요

씨엘

2013.01.28 15:58:11
*.200.6.55

그러게요, 저도 여자분 입장이 이해가 가네요
저도 배우면서 안되니까 답답한데 남자친구 까지 뭐라고 하니까
정말 타기 싫어지고 이렇게 까지 해서 타야하나 싶더라구요^^;;;
결국은 두분이서 좋은 추억만들고 재밌게 타러 가신걸텐데......
남자친구분 입장에선 답답하셨겠지만 여자친구분 입장도 생각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타임보더

2013.01.28 16:20:13
*.128.205.204

이해 하기로 맘 바껏어요 ㅎ

토끼삼촌

2013.01.28 16:53:45
*.149.164.199

원래 잘하는 사람이 있고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강습은 전문 강사분에게 맡기시는게 속편하죠...

전 그 말 했다가 예전 여친한테 귓방망이.. 맞았지만..(네놈이 강사출신이면서,... ㅠㅠ""")

Passionist

2013.01.28 17:06:34
*.209.148.33

답답해서 소리지르면 당연한 반응이 아닌지요ㅋㅋㅋ..

여친 데려간 순간 모든 욕심을 포기하십시오ㅋㅋㅋ

슬로프에서 여왕님이고 네가 최고고 받들어주고.. 하고싶은대로 냅두세요

뭐 먹으러가자하면 먹으라고 쉬고 싶다하면 같이 쉬어주고 ㅋ

앉아있다가 루즈해지면 고글쓰고 있으니까 부끄런거 생각할 필요 없이

여친 앞에 일어나서 애교도 피고 춤도 춰주면 알아서 탈겁니다 ㅋㅋ

타임보더

2013.01.28 20:57:21
*.128.205.204

이 댓글 달면 분명 욕먹을 텐데.

그래서.... 리프트 기달리는 곳에서... 꼭 안아 줬음... 오빠가 미안해....

죄송합니다. _(__)_

꼭보둬

2013.01.28 19:43:32
*.144.191.1

나도 남친한테 보드배우고싶다... 3시즌째 남친 보드 알려주는 여친임... ㅠㅠ

나도 킥도 들어가고싶고 잘타는사람 따라다니고싶은데.. 자기버리면 삐져버리는 남친 어찌할까요 ㅠㅠ

혼자 두고 스키장가면 계속 뭐라하고 ㅠㅠ

타임보더

2013.01.28 20:55:49
*.128.205.204

나두 여친에게 보드 배우고싶다.

보드배우고 알아서 타고 놀아 하면 잘놀텐데.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4280
65578 님들도 치과 무섭나요??? [36] 냐옹이~* 2013-01-29   889
65577 드뎌 내일!! 입문하러갑니다!!ㅋㅋ [16] 맛있어요 2013-01-29 1 324
65576 특별한 올림픽...2013 스페셜올림픽...많이 응원해주세요~!! [18] 까망~* 2013-01-29 3 251
65575 맨날 맨날 셀카만 찍다가 ~~ㅎㅎ [15] 아롱이사랑 2013-01-29   268
65574 벙개 장소에 도착했는데... [10] 오목교 초식남 2013-01-29   260
65573 숀 화이트 머리가..... file [9] 호요보더 2013-01-29 1 1083
65572 여자친구랑 1박2일 하이원다녀왔어요 헤헤 ^^ [17] 팽두 2013-01-29 8 311
65571 하이원 잘아시는분!! [18] 쏠파인니댜 2013-01-29   273
65570 낼오크어떨지~~~~ [11] 구짜♪ 2013-01-29   340
65569 108배... [18] 콧꾸뇽이벌... 2013-01-29   322
65568 오늘 설질 [2] 셰이크 2013-01-29   256
65567 무릎인대파열로 시즌 접습니다 ㅜㅠㅜㅠ [32] 깻잎한장 2013-01-29 1 304
65566 독학보더가 휠~ 받아서 자세좀 보고싶은데...... [6] 아침이슬@ 2013-01-29   245
65565 로리킴님~ 곤지암 주차장에 도착!!! [23] 벨로비 2013-01-29   301
65564 휘팍서 부산가는 셔틀인데요 [Rivers] 2013-01-29   242
65563 친구놈이 용평시즌권을 지르자는데.. [5] 나얼선생 2013-01-29   282
65562 닉네임 변경이 되네요 ^^ [25] 하양까망 2013-01-29   261
65561 이번주 2월1일(금) 심야 오크벨리 가려고 하는데 눈올까요?비올까요? [10] 골무보드 2013-01-29   241
65560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 개최~하내여? [1] 낙엽스타일 2013-01-29   350
65559 퇴근시간입니다! [3] 말리 2013-01-29   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