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처가집이 경남 마산입니다.

저번에 처가 겨울 가족모임을 무주에서 했는데...

울산사시는 처형네가 못/안와서...

안오시길 잘했는데...

토요일 무주 정말 지옥이라능... ㄷㄷㄷ

그래도 서운하신지....

부부싸움&자매간 다툼이 벌어져서 ㄷㄷㄷ

-그러게 염장 좀 지르지 말라니까.....!!!!

어차피 구정때 마눌님 근무도 하루 끼고 해서

이번 주말에 미리 처가 내려가고.... 울산가서

처형네 식구들이랑 슥히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날씨도 푹한데...ㄷㄷㄷ

그냥 강촌이나 홍천 횡성 깔짝대면서 타는게 편한데....ㅠㅠ

처남왈

 "에덴은 개뿔... 지옥 시장통이 따로 없어요!"

처남댁 왈

"올라가는길 정말 위험해요!"

라는 소리를 듣고 그냥 포기하고 리프트 안끊고 가서

슬로프에서 깔짝대려고 검색을 하는데....

슬로프 입장요금....뙇....ㄷㄷ

어.... 이게 뭐지? ㄷㄷㄷ

헝글에서 검색하니 강습하다간 조폭 나부랭이 직원들하고

싸워야 하고...ㄷㄷㄷ

이건 뭔가?

꼭 가야만 하는가?

가기전에 어이가 제 싸닥션을 갈기고 있네요...ㄷㄷㄷ

거기에 주말은 카드할인도 쌩까는 배째라 신공을....ㄷㄷㄷ

아....

그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부?를 하고 와야하나요?

가서 못타고 날릴돈이면...

강촌 2월 시즌권 지를 돈인데 ㄷㄷㄷ

아님 제맘속에 있는 제 3의 바인딩 지를 돈인데 ㄷㄷㄷ

주말에 경남에 폭우가 쏟아지기를 바라고 또 바라고 있답니다....

에덴밸리 베이스인 분들께는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