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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초보가 질문 올려봅니다...^^
보드 시작한건 3-4년 되었는데...몇번 안다녀서 연차는 무의미하네요...지난 시즌에만 정말 열심히 다녀서 7번(3시간씩)갔네요...
이번시즌엔 4번째....
작년에 이어 카빙연습 하고있는데...헝글 눈팅하고 강좌보고 해도 자꾸 힐턴 터지더라구요 ㅜㅜ
사용중인 데크가 중고로 재작년에 구입한 "살로몬 어니5000 159"임니다. 뭣모르고 살로몬에 라이딩에 적합한 사이즈다 생각해서 구입했었는데....
알고보니" 지빙용 트윈팁"이더라고요..;;
라이딩이나 카빙하기엔 디렉셔널이 유리하다고 하여 뒷발을 한칸 뒤로 밀어서 어제 사용해봤습니다...(그전까진 그냥 트윈으로 사용했지만 힐턴해결이 안되서 센터링 하이백 등등 조처를 취해봤지만 해결이 안되서)
그러니까 힐턴은 좀 나아졌는데 토언에서 뒷발이 미끄러지는(짧아져서 그런지) 현상이 일어나네요ㅠㅠ
고수라면 무슨장비든 잘타겠지만...실력이 미천한질라...자꾸 장비 탓을 하게 되네요...;;
데크 성향이 저랑 안맞는 건가요??보통 디렉데크를 트윈데크처럼 셋팅한다는 얘길 들었는데..반대로
트윈데크를 디렉으로 셋팅하면 어떤가요?? 길이도 길고 무거워서 트릭용으로도 별로고....
의견좀 부탁드려요....요즘 흥미가 점점 떨어지고 있어요..ㅠㅠ
사이드컷의 센터가 몸의 중심보다 앞쪽으로 가게 되니 밸런스가 안맞을 수 밖에 없겠죠.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라이딩용으로 추천해주시는게 다루기 힘든 고속라이딩용 최상급데크들인데요. 턴반경도 크고 고속롱턴등에 유리한 데크들입니다. 오히려 중급에서 다루기가 힘든면도 있습니다. 라이딩이 꼭 쏘는것만이 아니죠. 지금 데크로 작은 원호로 숏카빙을 하면서 중급 슬로프에 칼자국들을 그리면서 다니실 정도 되신 후 데크를 한번 교체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