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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조회 수 251 추천 수 0 2013.01.29 23:02:32

얼마전 이였어요..

대명 심야를 타고 있었는데

자꾸 같은 옷 입으신 남자분이 눈에 보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아.. 혼자 다니는 사람이 또 있네..'

 

째즈 슬로프였고 그날은 평일이고 눈도 오고 사람도 없고..

리프트 자리 중간을 못 앉게 묶어둬서

양쪽 끝 두자리씩만 줄을 설 수 있었던 상황에

그분이 서시고.. 오른쪽에서 두번째..

전 오른쪽끝

뭐 저도 혼자니까 그렇게 그옆에 대기..

그렇게 리프트는 올라가고

연습..연습.. 넘어지면 벌떡 일어나서 연습.. 전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다음 리프트..

이번엔 제가 끝쪽 그분이 제 왼쪽.. 리프트는 출발하고

그분..

'혼자오셨어요?'

'네'

 

'시즌권 언제 사셨어요?'

'특가때요'

 

'밤에만 오세요?'

'아뇨 그냥 어쩌다요'

 

그리고 그분. 시기를 놓쳐서 새벽권을 사셨다면서 계속 말씀하시는데

헬멧귀돌이 때문에 잘 들리지도 않고..

그냥 대답 않하고 있다가 리프트 내리고

잠깐 꾸석에 가있었는데..

 

다른 여자분한테 가시더니 바인딩 묶어주시고...-_-

일행같아 보이진 않았는데..

혼자 왔다고 해놓고..

 

 

 

아 뭐 그냥 삐졌다 라기보다

그냥  좀 그냥.. ㅠㅠ 그랬다구요

그래도 말 걸어 줘서 고마웠어요

엮인글 :

몸에좋은유산균

2013.01.29 22:55:20
*.151.219.139

삐졌네요...ㅋㅋㅋㅋ

Rider.Hyun~

2013.01.30 05:07:53
*.139.165.210

그러게요. 확실함!

푸른

2013.01.29 23:04:46
*.192.121.125

대명 새벽엔 혼자가도 말걸기 어렵던데...
역시 있는 넘이 더하네... 말도 잘 걸고;;;
암튼 화이링요.

lelin

2013.01.29 22:57:54
*.70.31.176

고놈 참...


난놈일세...부럽.

마구굴러_954004

2013.01.29 23:06:57
*.209.187.24

나뿐넘

홍제동주민

2013.01.29 23:02:19
*.7.49.245

부러우면 지는건데 난 이미 지고있다...

clous

2013.01.29 23:21:09
*.64.75.85

웃긴 친구로군요.

토끼삼촌

2013.01.29 23:21:23
*.255.237.54

이런 소설같은 일이 비발디에는 있군요..
에효 오크는 그런 일 있을수가 없으...ㅠ.ㅠ

안삐짐ㅋㅋㅋ

2013.01.29 23:36:32
*.30.20.26

비발디는 여자끼리 자주 오는거 같은데..아무래도 셔틀때문에 그런거 같구..
지나다니다 보면
좀 봐드릴까요~ 하시는 분들 종종 보이더라구요

볼매명수

2013.01.29 23:26:46
*.234.196.211

모르는사람이 바인딩 묶어주면 좋은가요?

안삐짐ㅋㅋㅋ

2013.01.29 23:34:40
*.30.20.26

신기방기 했지만 집에와서 동생한테 얘기 했더니.. 조심하라고 아무하고 말하고 대답하지 말라고..
다음부턴 고글..눈보이는 렌즈로 껴야 할까봐요.. 다 도망가라고 ..

SoulB

2013.01.29 23:28:05
*.169.236.197

대명은 역시 소설이 가능한 베이스로군요. . .

정은영 

2013.01.29 23:34:08
*.97.238.46

왠지 서운한..그 기분 알꺼 같아요..

북향화~

2013.01.30 00:33:56
*.123.164.4

전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전 잡아주는 사람이 없으니까요......ㅠ

안전보딩하세요~ 홧팅 ㅎㅎ

EunJin

2013.01.30 01:08:32
*.183.35.39

오호라.. 그런걸 기대하시는구나..

바인딩 잘 못 채우고 있는 남자분한테 찾아가서 '바인딩 좀 채워드릴까요..' 라고 해봐야 겠는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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