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보라 << 이름아니에요;;; 혹시 또 여자라고 오해하실까봐 ㅎㅎ;;

얼마전에 같이타요에 어떤분께서 혼자 타는거 심심하면 연락하라고 하신거보구서

진짜 큰맘먹고 용기내서 초보인데 리프트 타면서 이야기두 하구 보딩도 같이 할 수 있냐고 연락드렸어요~

친절하게 도착하면 연락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드뎌 나두 헝글분 한분 뵙는다는 생각에 괜히 설레였어요^^)

 도착해서  "저 도착했어요~ 어디세요?" 하니까

"리프트 타구 올라와서 슬롭위에 있어요"

"네 금방갈게여^^" 하구 갔는데 안보이시더라구요 

 아 기다리기 힘드셔서 내려갔나보다 하구 전화드렸더니 다른 연락오신분하고 식사하고 있으시다기에

천천히 맛있게  드시고 연락달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랬는데....

이후 그분의 연락을 받을수 없었음;;흑흑 ㅠㅠ

일부러 그러신건 아닌거 같은데 괜히 놀아달라고 보채는거 같아 저도 다시 연락 못드렸네요;

초보 주제에 무슨 같이타냐는 생각에 상처받고 그날도 혼자 열심히 눈 쓸다 왔네염ㅎㅎ;;

담주 월욜에도 가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써 봤어요 ㅎㅎ 담주에도 열심히 눈쓸고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