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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로 서브제로 타보신분.....
느낌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ㅠ
정캠에서 이번에 W캠으로 가보려고 하는중임돠!
내 놓을 정도로 발매되고있는 중/저가형 데크입니다. 왼쪽이미지는 11/12 신상이구요
그런데 국내에서 시판되는 서브제로의
가격은 대략 5~60만원수준인데 실제
직구를 통해 가격을 확인해 보면 300불
내외라는것입니다.
우리돈으로 32~33만원선이죠.
배송비를 빼고도 약 1.5배이상 남겨먹고
있는것인데 바가지가 좀 심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제 가격이야긴 뒤로하고 제품스펙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서브제로의 경우 잘 아시겠지만 시즌때 마다 사양이 바뀌었기 때문에
11/12 시즌을 중심으로 답변을 드리면 일단 캠은 W캠입니다.
기존에 리버스캠이나 정캠버를 이용하던 사람이 W캠(걸윙캠)을 사용할경우
적응하는데 있어 보통 짧으면 2~3일(2~3회라이딩)에서 길게는 5일(약4~5회라이딩)정도가
필요한 캠버스타일입니다.
캠버가 바뀐것 만으로 실력이 어디 가겠나??
라고 생각하기쉽겠지만 정캠과 역캠의 차이정도가 아니라 뒷발(테일)쪽이 무겁게
억지로 따라오는듯한 느낌이 강하게 들게되고 그렇다보니 알리/널리에 있어서도
매우 어색함을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타이밍을 잡을수가 없는것이죠.
모든 그라운드트릭이나 Air에 있어서 트릭시도가 어려운것은 랜딩때의
불안감때문입니다.
그런데 기본라이딩에서 조차 어색함을 느끼게된다면 아예 시도 자체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질문자님 역시도 감을 잡기가 어려운것이죠.
따라서 한두번 타보고서 데크의 감을 익히기란 W캠에 있어서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적응할수 있도록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상급 프로라이더의 경우야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아마추어 입장에서
W캠은 솔직히 한번에 딱~ 타보고 다루는게 쉽지 않기 때문이지요.
서브제로 11/12의 기본적인 탄성을 보면,
노우즈-테일 : 하드
인서트홀주위 : 노멀
데크센터 : 소프트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W캠의 경우 Pop을 시도할때 데크를 당기는 힘을 쉽게받고
Pop을 칠때는 반발력이 생기게끔 데크 전체에 걸쳐 소프트,노멀,하드 가 고르게
본포되어 있는것입니다.
인서트홀주위의 경우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설계된 이유는 바인딩 바로 아랫부분이
라이더가 가장 많은 힘을 가하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너무 무르거나(소프트) 하드할경우
Tip과 Tail에 압력이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정캠과 마찬가지로 데크센터가 떠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회전마찰을 쉽게
분산시킬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W캠은 주로 파크에서 기물(Urban, Pipe)를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며
랜딩시에 안정감과 라이딩의 즐거움을 동시에 주는 하이브리드 캠이기 때문에
잘만 숙달하신다면 즐거운 보딩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딴데서 퍼왔습니다
라이딩은 그닥요...이번 핫윗부터는 더잘터져요..타본결과
서브제루타다 인도어타니 신세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