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난 연예인!!

조회 수 251 추천 수 0 2013.01.30 22:45:35
오늘 하루 휴가를내고 히팍주간 당일 달리고 왔습니당

프리스키를 글로 배우고 혼자서 도전하러 갔더랬죠 ㅋㅋ;;

스키는 생각했던것보다 어려웠어요. 만만히볼께 아니었습니다 절대!!

까딱하면 무릎 돌아가기 쉽겠다는 ㄷㄷㄷ;;;

나름 눈밥좀 먹었다고 자신만만했었는데 오만함이었습니당.. 휴...

스키장은 처음이다는 생각으로, 챙피한건 멀리 던져버리시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야겠어요.

근데 주변에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서 글로 배워야 한다는점...ㅜ_ㅠ




프리스키를 타면 신기한 일이 생기기도 해요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같은 프리스키어라는 이유로 인사를 해줍니다

멀리서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라고 외치는 인사도 받았는데 참 기분좋고 고마웠어요~

리프트에서도 웃으며 "안녕하세요"

말도 쉽게 걸어와주시고

리프트 내릴때도 "안전스킹하세요" 하며 인사를 해줍니다.

보더들도 라이더가 얼마없던 초창기시절에는 이랬겠죠?



오늘 아이퐁도 한개 주워서 몽블랑으로 배달도 해드렸어요.

연신 고맙다는 인사도 듣구, 착한사람 된거같아서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ㅎㅎ

아쉬운점은 아이퐁 주인님께서는 남자...

그분 일행들도 남자...

뭘기대한거냐 난? ㅡ_ㅡ;;;;

참, 제목이 저게 뭐냐구요?

첫 스킹했던 오늘!!

히팍현장스케치에 제 독사진이 떴습니다!!

그것도 도촬사진~

사진밑에 간략한 에피소드가 써있는데요

히팍포토그래퍼님께서는 저를 연예인과 비유하겼더군요 음하하하하하하!!

또 저를 알아보시고~~ 눈도 좋으셔라 ㅋㅋㅋ

근데요... 혹시라도 그사진 보신분들...

자세히 읽지는 말아주세요.

저의 해석과는 다른해석이 나올거 같거든요..ㅋㅋ;;



새로 무언가를 배운다는건 참 즐거운 일인거같아요.
스키를타게된 덕분에 식었던 겨울스포츠의 열정이 다시 살아난것같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헬게이트가 아니어야하는데..
벌써부터 스키웨어 지름신의 뽐뿌가...;;;;
엮인글 :

맛있어요

2013.01.30 22:47:55
*.234.201.140

참!! 방갑게 인사해주신 스키어님들 고맙습니다!! 잊지않을께요^^
이젠 제가 먼저 다가가서 인사하고 해치지 않아요~(?)

덴드

2013.01.30 22:52:36
*.197.75.53

ㅋㅋ 스케치 보고왔습니다 연예인포스!

맛있어요

2013.01.30 23:01:49
*.234.201.140

보겼군요!!ㅋㅋ "연예인" 딱 세글자만 읽고 다른글자는 읽는거 아닙니다!! ㅋ

맛있어요

2013.01.30 23:25:38
*.234.201.140

자꾸 ㅅ이 ㄱ으로 오타나네요.. 이놈의 아이퐁... 보셨군요 입니다 ㅋ

몸에좋은유산균

2013.01.30 23:14:02
*.151.219.139

사진 보고 왔습니다~ㅋㅋㅋ

맛있어요

2013.01.30 23:27:14
*.234.201.140

얼굴이 안나온게 참 안타깝습니다!!
얼굴만 나왔어도 사진밑의 글이 달라졌을텐데요!!
"연예인이 나타났다!!" 라구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스노보우드

2013.01.30 23:16:03
*.99.60.95

절묘하게 초상권은 비켜갔네요 ㅎ

맛있어요

2013.01.30 23:29:05
*.234.201.140

그러게요~ 안타까워요~ 소송한번 해볼수있었는데 ㅋㅋ

ooks

2013.01.31 00:25:10
*.253.96.193

이번시즌 입문한 재 손엔 어느새 알마다 후드가.. ㄷㄷㄷ 안스하세영~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2] Rider 2017-03-14 43 313242
65894 오늘은 금요일 [2] 올시즌카빙정벅 2013-01-31   271
65893 뒤늦게 시즌권 사고 3번 갔는데... [5] 요요한 2013-01-31   132
65892 정말 올 겨울은 이대로 끝은 아니겠져 [6] 테라77 2013-01-31   368
65891 프로들의 입장 vs 아마추어의 입장 [15] Gatsby 2013-01-31 20 352
65890 나한테 무슨 권한이 있겠니.... [25] 부평놀새 2013-01-31   251
65889 그냥 오랜만에.....사진한장 투척.. file [42] BUGATTI 2013-01-31 1 246
65888 오크 가볼라구요 [26] 곱등이의꿈 2013-01-31   302
65887 대명 비발디 슬롭 어떤가요? [6] 맛있는diamond 2013-01-31   272
65886 늘 첨보는 사이.... [16] aAgata 2013-01-31   256
65885 지금날씨가 스키장보단 벚꽃놀이 가야할듯한날씨.. [8] 루키망나뇽 2013-01-31   318
65884 비가 오긴하려나봅니다 [6] 권이옵하 2013-01-31   260
65883 아침부터 직장인의 비애 ㅠㅠ [16] 케칠이 2013-01-31   200
65882 곁에서 없어지면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13] 제춘모텔 2013-01-31 2 297
65881 혹시 마의 보시는분? [22] S.h2 2013-01-31   247
65880 스키어가 상대적으로 습설에 강하지 않을까요? [5] 차하월 2013-01-31   349
65879 여러분 죄송합니다... [54] 병아리삐약♥ 2013-01-31   240
65878 시즌권 하나 더 사야 겠어요 [3] 무한낙엽2년차 2013-01-31   268
65877 비추천의 오지랍 [20] Gatsby 2013-01-31 11 299
65876 로리킴님 실사!!! file [45] 작살러버 2013-01-31 4 767
65875 식사들 하세욤 ㅋ [2] 빠떼루~ 2013-01-31   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