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나가노가 시골이라서 그런가 편의점에서 친구랑 과자고르면서 얘기중인데 고딩들이 바로 옆에서

지네들끼리 말끝에다가 무니다 무니다 무니다 붙히면서 키득키득 웃으면서 떠들더라고요 

이상하게 기분이 팍 상해버려서 그날 괜히 하루내내 뚱해있다가 보드도 잘 못타고 왔습니다...안그래도 요즘 일본에 혐한 바람 분다고

인터넷 게시판이며 죄다 혐한 한국=미개국 이라는 글들이 퍼지고 있는데


솔직히 일본은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사과해되는게 마땅합니다.

침략사죄 뿐만아니라 지금 엄청난 방사능들이 저희도 모르게 한국뿐만아니라 중국까지도 퍼져있는 상황인데 이 점에 대해선 하나도 인정안하고...오히려  우익들이 정권 잡아서 한국 무시하기나하고 너무 하는 것 같에요 



지금도 한국에 후쿠시마산 쌀 야채 담뱃잎 야채 생선들 시중에 가공되서 들여와있다고 하니 이러다 진짜 한국도 방사능 천국 되겠음...으이우 열받아@@

엮인글 :

sunkistpremium

2013.01.31 15:12:05
*.232.4.118

무니다 무니다 가 무슨뜻인가요???

한국 비하 하는건가요??

구르는꿀떡곰

2013.01.31 15:14:16
*.253.82.243

일본애들이 한국말하면 어쩌고저쩌고 하무니다 이거 아닌가요.....

밥주걱

2013.01.31 15:16:41
*.112.175.230

~~ ㅅ(습)니다. 를 발음한거 같은데요..습니다 발음이 안되니 스무니다 무니다 인듯. 단어는 비하하는 단어는 아니지만 한국말을 하는 한국인이 있으니 줒어 들은 한국어 발음? 가지고 약간은 조롱? 장난? 하는 듯한 지들끼리 쑥덕 거리는 뭐...그런경우 였지 않았을까 하는 혼자 상상을 해봅니다..? ㅎ

밥주걱

2013.01.31 15:13:23
*.112.175.230

그럴땐 영어로 몇마디 해주시지 그랬어요..ㅎ 그럼 걔들 바짝 쫄텐데...
저도 잠시 일본에 있었을때 종종? 써먹었던 방법 이거든요..(길고 유창한 영어 필요없음...중학교 영단어 몇개만 조합해서 대충 혀굴리며 발음 하면 되요...ㅎ)다만...겁나? 영어를 잘하는 아해 라면 쫌 곤란해 질수도..ㅎㅎㅎ

꼼장어소주

2013.01.31 15:13:24
*.220.248.154

예를들어서 일본 말중에 다이스키데스 있잔하요? 그럼 그걸 옆에서 다이스키무니다 오하이요고자이마수무니다 한국말이 다
입니다로 끝나니깐 이무니다 라고 발음하면서 키득거리더라고요...

구르는꿀떡곰

2013.01.31 15:20:05
*.253.82.243

그냥 쌍욕을 좀해주시지... 아님 아는 영어로 된 욕을 버부어주시지 그러셨어요.... 전 유럽여행할때 헝가리에서 비리비리한것들이 뒤에서 엘로우멍키 어쩌고 저쩌고 되도 안되는 영어로 씨부리고 있길래... 그때제나이도 한창일때라... 같이있던 친구랑 뒤돌아서 아는 욕이라는 욕은 다 해주고 성이 안차서 한국말로 욕퍼부어주었더니 도망가더군요...

꼼장어소주

2013.01.31 15:25:14
*.220.248.154

ㅠㅠ차마 고딩들한테 뭐라고 하기도 뭐하더라고요 ....근데 님의 용기는 정말 최고!

구르는꿀떡곰

2013.01.31 15:49:48
*.253.82.243

그땐 혈기왕성한 20초중반이라 가능했네요...지금이라면 그냥 조용히 갈듯합니다..ㅋㅋㅋ

쿠마키치군

2013.01.31 15:35:41
*.33.176.79

일본 개그맨들이 한국연애인들 흉내내거나 할때 하무니다 라고 많이 따라가기도 해서 그럴거에요

일본애들은 그걸 하무 - 햄 햄이다 뭐 이런식으로 들으면서 웃기도 하구요 ^^:

그냥 TV에서 개그맨들이 하던거 듣다가 한국 사람 실제로 보니 말을 저렇게 하는구나 신기해서

그랬을수도 있습니다 ㅋ

꼼장어소주

2013.01.31 15:38:33
*.220.248.154

중국사람앞에서 중국말 흉내내는거랑 비슷한것 같에요...저런식으로 직접 들어보면 그저 비하하는 느낌으로 밖에 안들리더라고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0153
65905 담주에 사무실 출장으로 용평갈일이 생길듯하네요.... [7] 구르는꿀떡곰 2013-01-31   188
65904 내일 비가... 어마어마 하네요. 에덴동산 눈이 무사할지 ... file [8] 또다른내일 2013-01-31   230
65903 사랑니발치하러왔어요ㅠㅠ [26] 아루아루밍 2013-01-31   199
65902 어젯밤 곤지암... [6] 호크아이 2013-01-31   187
65901 i got a 데크~ [20] 쿨럭~ 2013-01-31   276
65900 설마하고 창문을 열었다 [16] revit 2013-01-31   201
» 아놔 나가노 갔다가 혐일되서 옴... [10] 꼼장어소주 2013-01-31 1 262
65898 오늘은 금요일 [2] 올시즌카빙정벅 2013-01-31   219
65897 뒤늦게 시즌권 사고 3번 갔는데... [5] 요요한 2013-01-31   100
65896 정말 올 겨울은 이대로 끝은 아니겠져 [6] 테라77 2013-01-31   281
65895 프로들의 입장 vs 아마추어의 입장 [15] Gatsby 2013-01-31 20 289
65894 나한테 무슨 권한이 있겠니.... [25] 부평놀새 2013-01-31   210
65893 그냥 오랜만에.....사진한장 투척.. file [42] BUGATTI 2013-01-31 1 229
65892 오크 가볼라구요 [26] 곱등이의꿈 2013-01-31   232
65891 대명 비발디 슬롭 어떤가요? [6] 맛있는diamond 2013-01-31   206
65890 늘 첨보는 사이.... [16] aAgata 2013-01-31   205
65889 지금날씨가 스키장보단 벚꽃놀이 가야할듯한날씨.. [8] 루키망나뇽 2013-01-31   274
65888 비가 오긴하려나봅니다 [6] 권이옵하 2013-01-31   215
65887 아침부터 직장인의 비애 ㅠㅠ [16] 케칠이 2013-01-31   156
65886 곁에서 없어지면 소중함을 알게 됩니다. [13] 제춘모텔 2013-01-31 2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