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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살때 스키장에 스키타러 두번정도 다녀왔어여.

그후 어쩌다 보니 20대 후반이 되어서 이제서야 다시 스키장에 가게 되네요.

당시 친구들과 노느라 제대로 배우지도않고 보드는 타보지도 않았는데 저만큼 초보인 제 동생과 가게되었습니다.

여자친구도 아닌.. 여동생과 ... 가게 되네요 ㅡ.ㅜ 동생은 두어번 다녀오긴 했는데 잘타는건 아니고 한데

제가 ' 야 오빠 첨인데 그냥 강습같은거 안받고 가도 될까? '

동생왈 ' 나도 남친이랑 그냥 가서 한두번 탔는데 대충 내려오는데 안힘들던데'

 

-_- 보드를 재밌게 앞으로도 쭉 타려면 강습받는게 좋을까요 ?

장비부터 옷가지 모두 렌탈도 해야하는데 즐겁게 놀생각보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여기에 가입하자마자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좀 조언좀 해주세요 ㅎㅎ

 

지산만 가봤었는데(그것도 옛날) 휘팍으로 가려는 예정인데 ,,, 초급자 코스는 어디에도 있겠죠 ? ㅎ

엮인글 :

호요보더

2013.01.31 21:58:04
*.63.109.32

초급코스 당연히 있구요  첨이시면  기본 안전수칙

 

 일어서기/기본BBP자세/싸이드슬립...등등 초급 강습영상좀 보고 가세요

 

강습받으셔도 좋구요

끔찍해

2013.01.31 22:01:11
*.65.8.221

당연히 초급자 코스는 다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처음부터 강습 받는 것보단

어느정도 타다가 자세만 교정받는 강습 받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윗쪽 보딩강좌 -> 라이딩 에 가보시면 영상들 많이 있습니다.

기초강습 써져 있는 동영상 수회 반복하여 보시고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가시면

충분히 재밌게 타고 오실겁니다

YapsBoy

2013.01.31 23:48:33
*.234.199.222

처음부터 강습받지마시고
어느정도 동영상강좌로 기본 감 잡으시구
정 안되시면 도움이나 강습을받으셔여

백만송이장미를

2013.02.01 00:21:57
*.184.130.178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겠지만,,

그래도 강습을 받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초급 슬로프 보면

힐사이드 슬리핑도 제대로 못하면서 계속 넘어지기만 하는 분들 엄청 많습니다

자세 어정쩡하게 어설픈 팬듈럼 하시는 분들도 많고

어찌어찌해서 힐사이드팬듈럼은 조금 흉내는 내는데 토사이드는 겁나서(몰라서?) 며칠째 힐만 하시는 분들도,,,

강습 안 받은 분들은 중급슬로프에서 턴하시는 분들 중에서도 표가 납니다

강습을 받으면 빠르면 한 타임에 올바른 자세로 비기너턴까지 너비스턴까지 가능하기도 합니다

처음 잘못된 자세가 몸에 배어버리면 그거 수정하기는 엄청 어렵습니다 시간과 노력 엄청 소요됩니다

강습 비용,,

결과적으로 경제적입니다

헝글강습게시판 초급강습 한 타임에 10만원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진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강사선생님들께 사사받을 수 있는,,,

이도 부담된다시면

같이가요 게시판에 소정의 강습료로 강습해주실 분을 구하시고 훌륭한 스승님을 만나길 기도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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