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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06-07 시즌    휘팍 이었던가..

 

전날 비오고  그 담날  영하로 기온이 급강하

 

슬롭 전 구간이 전부 다 빙판...ㄷㄷㄷㄷ

 

그냥 설탕가루10%  빙판이 90%

 

거기서 카빙 하시는분들 보고    역시 고수들은 다르군 하고 느끼게된..

 

난  생존의 위협을 느끼면서 생존 라이딩(낙엽)

 

 

 

아마 내일도 비슷하게 흘러가지 않을까 합니다

엮인글 :

투친

2013.02.01 13:13:50
*.16.250.15

보더를 정말 강하게 만들어주는 상태죠. 자기 실력, 밑천 다 들통나는 눈이기도 하구요.

물러서지마

2013.02.01 13:23:31
*.84.242.254

내일 폭풍 낙엽 해야겠네요...

deep

2013.02.01 13:20:07
*.111.8.212

안돼요 ㅠㅠ 출장가있다 겨우 들어왔는데 ㅜㅜ

조조맹덕

2013.02.01 13:24:26
*.36.133.123

난 걍 토욜은 안탈래요 ㅋ

카빙하는날까지

2013.02.01 13:33:34
*.180.115.6

설탕가루에 카빙이라.. ㅋㅋ 멋지네요!!

Rider.Hyun~

2013.02.01 14:04:37
*.53.146.33

제가 보드에 입문한지 5~6년째 되던 해에 범상치 않아보이는 보더 한 분을 만났습니다.
몇 번 아이스를 가르는 카빙을 지켜만 보다가 우연히 같은 리프트를 타게 되어 용기를 내 말을 걸었죠?
"잘 타시던데요. 어떻게 아이스에서 카빙이 되지요?"
"잘 해봐야 겨울이 석달인데 아이스, 슬러시 빼고 나면 즐길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되나요?
제가 보니가 잘 타시던데 아이스에 주눅들지 않고 시도해보세요"
"아, 네.... 그런데 잘 못 타는데요."
그래서 용기를 갖고 시도해봤죠. 어~어~~~어, 하는 사이 두,세번째인가 턴에 저리 날아가고
발목 부상으로 남은 한 달을 낑낑대야 했지요.
그런데 다음 시즌 유난히 일찍 찾아온 아이스에 어쩔수 없이 아이스 라이딩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어, 그런데 의외로 쉽게 아이스에서도 몸이 자유로운 겁니다. 득도를 한 셈이지요.
생각보다 아이스에서의 카빙도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개인적으론 2월이 되면 차라리 슬러시보다 아이스가 되길 기대합니다.
다들 포기하고 내려갈 때 넉넉한 슬롭에서 즐길 수 있거든요.
물론 오래 타서 가능하다고 하실지 모르지만, 제가 워낙 몸치입니다. 열 명 순위 매기면 8~9위 정도.
운동신경 좋으신 분들은 금방 마스터하실 수도 있을 겁니다.
같이 타는 동생 하나는 제 이야기를 듣더니 3시즌만에 마스터하여 저랑 아이스에서 카빙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카빙이란 슬롭 좋을 때의 상급자의 완벽한 자세는 아니구요.(눈이 좋아도 저 그런 거 못합니다.)
아이스에 겁먹지 않고 자신의 턴을 해낼 수 있을 정도를 말합니다.

그냥, 너무 어려워하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라고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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