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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갤럭시 노트2 산지 10일 밖에 안된 폰을 잃어버렸었네요.ㅠㅠ

 

신나게 라이딩을 하던중 후배의 타는 모습을 핸드폰으로 녹화하려고 주머니를 보니 헉...

 

안주머니 지퍼가 열려있고, 그안에 있어야할 폰이 없는겁니다.ㅠㅠ

 

사실을 알게된건 오전 11시경....

 

허겁지겁 타고 있던 뉴오렌지 슬로프를 훝으며 내려와보니 역시 없더군요..

 

내려오자마자, 분실물 접수처에 가보니 갤럭시 노트2는 찾을수 있는 확률이 10%로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계속 전화를 걸어야 하는 방법 밖에는,

 

심야를 타고 충전을 안해서 10%로 도 안남은 제 밧데리가 점점 걱정이 되기는 했지만,

 

그 방법 밖에는 없었습니다.

 

 몇번의 전화을 전화해도 전화를 연결할 수 없다는 메세지밖에 안들리고,

 

왜 내가 미쳤다고 심야타고 주간을 타러 왔을까.... 잠 2시간 자고 왜 이런짓을 해서 핸드폰을 지산슬로프에 제물로 바치게 되었을까.

 

라는 후회뿐이 였습니다.

 

그러던 중 후배의 전화기 너머에서는 여보세요라는 한줄기 빛과 같은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 한마디에, 다리가 풀려버리는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오렌지 슬로프에서 핸드폰을 발견하셨다고 하시더군요.

 

오렌지 슬로프는 9시경 탄거 밖에 없는데..... 두시간을 슬로프에 묻혀있었다는 거였습니다.

 

결국 그분 덕분에 핸드폰을 다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드리며, 너무 고마워 이렇게 자게에 글을 남깁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엮인글 :

덜 잊혀진

2013.02.02 17:26:45
*.10.6.158

나 오늘 지산 못갔는데.. ㅋ

다음에 비슷한 경우일때
다른분 도와 주세요~ ^^

걷다가

2013.02.02 20:36:47
*.115.181.234

꼭 그래야 겠어요^^

Appeal

2013.02.02 17:33:12
*.255.163.226

저도 아이폰4그렇게 찾았습니다.
그래서 사례금 조금 쥐어 드렸네요.

걷다가

2013.02.02 20:37:29
*.115.181.234

전 감사합니다.라고 만 하고 커피라도 사드렸어야 하는데...
다음에 뵈면 맛있는 푸드코너 식사라도 대접해야겠어요

볼매명수

2013.02.02 17:39:26
*.143.12.168

노트2가 원주인에게 돌아올확률은 로또 3등 당첨확률 같은데ㅎ
다행이네요ㅎ

걷다가

2013.02.02 20:37:47
*.115.181.234

네...정말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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