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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만해도 베이직턴이 잘되서 시선도 이젠 자유롭고 팔과 어깨도 제법 자유롭게 하면서 업다운을 연습했는데요
갈비에 금이 한번가고 나서 몇주 안타고 다시 스키장을 찾았는데 실력이 제자리네요...ㅜ.ㅡ
이번에도 넘어저서 결국 갈비에 금이 다시 난거 같습니다...
아.. 가면갈수록 실력이 늘지안고 뒤로 퇴보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장비산거 다팔아야되나 난 안되는건가... 별별생각이 드네요...
일단 베이직턴을 하면 뒤에서 앞으로 도는건잘되는데 앞에서 뒤로 턴할때가 너무너무 불안전합니다...
일단 제가 보드타기는 좀 안좋은 체격조건이라는데 190에 70이거든요... 키크고 마르고 힘이 없어서 좀불안한거 같습니다...
10시방향으로 가다가 보드면적전부를 땅에 닿게 하고 시선과 어깨를 서서히 뒤를보고 하체가 턴될때까지 기다린다.. 이거잖습니까
일단 턴이 돌았다해도 경사가있어서그런지 제동이 너무 깁니다... 뒤로 너무 계속 밀려난다고나할까...이때 좀 불안전하고요..
턴을 할때 속도가 너무 빠른거 같아서 이제 턴하자 마음먹고 턴하기전에 못하고 계속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보드가 일자가 아니고 즉 12시가 아니고 10시에서 턴을 시작해도 상관이 없는거죠...? 12시에서 시작하기에는 속도가 너무빠르네요
업다운을 하면 턴이 잘된다는데 턴하기전에 무릎을 굽히고 턴들어갈때 무릎피고 시선과 몸이 일직선이 됐을때 다시 굽히고...
이거인데 점프한다는 느낌이다... 반동을 이용해야된다 하는데 저는 그냥 무릎만 접었다 폈다... 그냥 일반턴할때랑 똑같네요...ㅜ.ㅡ
업다운 즉 너비스턴에 대한 감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이론적으로는 업다운이되면 턴이 빨리될거 같다는 생각은 당연히 있는데요
무릎을 너무 안굽히고 어정쩡해서 불안한건지... 키가 커서 상체는 턴이 되있어도 하체가 따라오는시간이 오래걸리는건지...
동영상도 많이보고 잘하는사람이랑도 많이 가봤지만 결국 실력은 제자리이고 보드에 정이 점점 없어저 가네요...ㅜ.ㅡ
그냥 초보자의 한풀이였습니다...ㅜ.ㅡ 중급 중상급가지말고 그냥 초급에서 주구장창 베이직턴만 계속 해야되는건가요...ㅜ.ㅡ
전 5년째 타는중인데 자세가 엉망이라 처음배우는자세로 팔벌리고 업다운 하는데 안하던거 하려니 엄청 넘어지고 ㅠㅠ 어찌된게 갈수록 더 못하는 기분이 들던데 그래도 꾸준히 연습하고 있답니당 님도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