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팍 주말 셔틀러로 9시에 보딩 접고 락카에서 부츠를 벗고 있었어요~~
갑자기 제 핸드폰에 전화가 띠리리링~~
이시간에 누구지? 하면서 봤는데
빨간개부리님 사진이 뙇!!!!!!
바로 옆에 계신분이 전화라니 하면서
잘못 걸린줄알고 무시하려했는데
개부리님께서 갑자기 핸드폰이 안보인다고 하시는겁니다.
초 긴장 하며 전화를 받았구
눈밭에서 핸드폰을 주우셨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도데체 어디에서 떨어뜨리신겁니까 ㅜㅜ)
스타*스 앞에서 계시겠다는 말을 듣자마자
삼선슬리퍼신은 저는 미친사람마냥 뛰어갔습니다..
뵙고 핸드폰을 받고 감사하다는 말을 연속해 말씀드렸지만 돌아와 생각해보니
연락처도 받지 못했네요 ㅜㅜ
셔틀시간이 가까워 경황이 없는 대처였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바로 글을 적어봅니다~~
제 글 보신다면 꼭 쪽지부탁드립니다!!
스타*스 커피, 고기 사드릴께여~~~
갤3 이라 분실하면 끝일수도 있었는데
다시한번 웰팍 너구리님들에게
그리고 그분께 폭풍 감동 받았어여 ㅜ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