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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되는 조건이 충족될 때에는 구름층 기온이 영하 10도를 기점으로 또 한 번 눈의 성질이 바뀐다. 영하 10도 이하 구름층에서 떨어지면
싸라기눈 같은 건설(건조한 눈)이 되고, 영하 10~0도 사이 상층에서 내린 눈은 함박눈 형태의 습설(습한 눈)이 된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구름층에서는 얼음결정체만 존재하는 반면 영하 10~0도 사이 구름층에는 과냉각수적(過冷却水滴)과 얼음결정체가 공존하기 때문이다.
과냉각수적은 0도 이하에서도 얼지 않고 액체 상태의 작은 물방울을 일컫는다.
정관영 기상청 예보연구과장은 "과냉각수적에
얼음결정체가 붙으면 얼음결정 크기가 훨씬 커져 함박눈 형태로 내릴 수 있게 된다"며 "더 추운 조건인 영하 10도 이하 구름층에서는 오히려
파삭파삭한 건조한 눈이 형성되고 폭설로 이어지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어제 내린 눈은 습설입니다.
파우더라 데크가 안나가는게 아니구요!!
데크가 안나가긴 커녕 너무 빨라 무서웠습니다;
(성우 기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