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
어제도 카플로 사람 모집해서 곤지암에 다녀왔습니다.
자녁까지만 해도 금요일 저녁에 무주에가서 일요일 저녁이나 월요일 새벽에 다시 서울로 돌아왔는데
올해는 일도 많고 체력도 힘들어서 경기도와 영서지방의 스키장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강촌으로 다니다가 시즌 중반부터 오크밸리와 최근에는 곤지암을 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용평을 갔고 올해는 무주를 한 번 다녀왔네요:::
그런데 느낀 것은 무주슬로프가 최상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겁니다.
전체적인 경사도나 슬로프면적, 길이, 다양함은 무주가 매우 좋다라는 느낌 입니다.
물론 용평도 다양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무주가 조금 더 좋다고 해야하나:::
왜냐하면 무주의 슬로프 특성이 마지막이 숏턴을 할 수 있게 경사도가 있는데 대부분의 다른 스키장은 마지막이 완만하죠`
물론 무주가 일부러 그렇게 한 것은 아니겠지만 무주의 특성이 그렇다는 겁니다.
특히 최근에 무주가 그리운 것은 설천상단~~
물론 눈의 질이 나쁘다고 하신 분들도 많이 있지만 저는 나름대로 즐겁게 탔던 곳입니다.
그리고 사실 무주가 피크시즌에는 오히려 강원도권 보다 더 좋을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오히려 강원도권은 12월에는 강수현상이 많이 줄어듭니다.
그런데 반대로 무주같은 경우는 찬대륙성 고기압이 내려오면 서해안의 눈구름 유입을 상당히 많은 양의 눈이 내리죠~
또한 남해안에서 올라오는 저기압일 경우에도 기온이 높이 올라자기 않은 이상은 수분이 많은 눈이 내리기도 하죠~
이런거 봤을 때에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조만간 무주로 내려가야 겠어용...
어제도 밤에 만선 전체적으로 제설하더라구요~
굿굿굿~~~
곤지암은 왜 안하는지..
ㅠㅠㅠㅠ
날꽁보더님의 108배 신공으로다가
기적적으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