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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독학 보더 입니다.
첫 부츠를 인터넷으로 잘못 사는 바람에 부츠가 사이즈는 큰데 발등은 아프다 보디 부츠를 헐겁게 메고 그동안 수련 아닌 수련을 해왔는데요..
어제 학동 가서 직접 신어보고 새로 부츠(플렛지)를 사서 신어보니 정말 발부터 발목까지 전체가 딱 맞아 떨어져 너무 편하더라구요.
여기서 궁금한 점이 한가지 생겼는데요.
그전에는 베이스 활강한다던가 토사이드로 사활강 할 때 자세를 낮추게 되면 부츠가 헐겁다 보니 무릎을 살짝 낮추면서 무릎이 앞으로
나온 동작을 취하게 됩니다. 부츠를 워낙 헐겁게 메었으니 정강이가 자연스럽게 무릅쪽으로 향하게 되고요. (뒷꿈치도 살짝 들렸던거 같아요.)
새로 산 피트한 부츠를 신고 적응이 안되는게 정강이까지 꽉 잡아주다보니 이전과 같이 자세를 낮추려고 하면 너무 쉽게 토엣지가 걸리게 되는데
이게 원래 맞는건가요? 아니면 부츠 정강이 부분을 살짝만 조여서 여유를 줘도 되는건지. 아니면 자세를 낮추는 동작이 사실 필요가 없는건지.
지금 상태라면 자세를 낮추려면 엉덩이가 뒤로 빠지게 되는 모냥이 되는거 아닌가 궁금합니다.
이해하기 쉽게 그려봤습니다. 부츠 정강이를 타이트하게 매었을 경우가 제일 오른쪽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