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보고 부랴부랴 신청했는데 안될줄 알았는데 딱!!!걸렸네요!! 기쁘면서도 왠지 모를 두려움과 불안감;;;
아침에 파크사무실로 가는데 강추위와 시베리아급폭풍바람에 진짜진짜 얼굴 찢어지는줄알았습니다 으...오늘 클났다;;
사무실에는 아~~~~무도 없고. 그냥 가까 하는데 한둘씩 오시더니 어느새 두명이 불참하긴 했지만 열세분 다오셨더라구요
저는 박광수코치님 반에 웰시 코기 소녀님이랑 지산에서 새벽부터 자치로 오신 훈남 열정보더님하고 같은 반이 되었는데
구피라이딩과 상체로테이션의 중요성을 확실히 일깨워 주셔서 급사에서도 스위치 라이딩에대한 부담감이 조금 덜해졌구요
킥커에서도 팝에대한 개념을 좀 배워서 보람찬 클리닉이었습니다
지빙이벤트할때 쌍둥이 자매분 자세 완전 제대로 나오시던데 처음 해본거라니 ㅎㄷㄷ;;
성공하시니 저도 모르게 환호성이 나오더라구요
전 한번 성공한거 같은데 그담부턴 굴러덩발라당 하다보니 기억이 잘;;
학교다닐때 선생님한테 대걸레로 맞고난 다음 우리우리 한느낌이 나네요 아픕니다ㅜㅠ
웰시코기소녀님은 성격이 굉장히 좋으신분 같았어요 제가 좀 초반에 낯을 가리는 푠이라 조금 아쉬웠고 남친분 회복되면 같이 타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정작 제가 배우고자 한 그라운드트릭은 못배웠지만;;;; 재미있었고 저녁다과회와 경품추첨 행사에 못가서 아쉽네요
시즌도 중후반을 향해가는데 다들 안전보딩 하시고 명절 잘보내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