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번 시즌 첨으로 평일 보딩 출격햇습니다. 춥다 그래서 반팔티 하나 톨티 두장 톨후드 하나 껴입고 갔는데 더워요 ㅠㅠ.
셔틀엔 달랑 다섯명 정도 탑승... 아 오늘 황제보딩이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전 오늘 부산 가는 차를 타야 해서 무조건 휘팍에 와야했기에.... 추워도 가서 스벅에 앉아있더라도 가야했어요 ㅠㅠ
막상 타보니... 오!!
평일 열시인데도 챔피언과 디지 비클이 싸롸있눼!!
눈 상태도 딱 타기에 넘 좋았습니다!! 아... 이래서 평일 보딩 하는규나 싶더라구요 ㅠㅠ
오늘 헝글분들과 만나서 함께 타고 밥도 먹고 부산 가는 차를 타야 하는 관계로 빨리 접고 내려왔습니다 ㅎㅎ
아니나 다를까 차에서 잘 못자는 희귀병이 도져서 단양 쯤와서 깨버렸네요 ㅠㅠ
영동 서울 방향은 덜 막히던데 부산 가는 쪽은 이제 좀 정체가 풀리는 느낌입니다 ㅠㅠ 언제 가나??
근데.... 서울 셔틀은 일반버스인데 부산 셔틀은 우등이라 부럽네요 ㅠㅠㅠ 의자 뒤로 제끼고 편히 가는 즐거움 ㅠ
정체야 풀려라 ㅜ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