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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어제 스벅 쭈구리가 되었던 윤쟈입니당 ㅋㅋㅋ
6시 20분 쯤 사당에서 추위에 떨고 계시던 얍스보이님, 연구실 탈출하신 양길님 만나서 마마이스 고고!
양길님께서 쿨하게 사주셨어용 ㅋㅋㅋ (무한감사! 격.감!)
수다수다 떨다가 7시쯤 셔틀타러 가서 카빙님을 뵈었습니다.
셔틀에 올라서 기다리는데 리스트에 성함이 누락되어 일단 빠구 ㅜㅜ
그래서
양길님 저
얍스보이님 빈자리
이렇게 앉아있는데 오늘따라 쏘쿨하신 기사아저씨께서 격양된 목소리로
"아가씨 앞으로"
혼자였던 얍스보이님은 한순간에 얍스레이디가 되셨고 ㅋㅋㅋ
남자임을 알리고 싶었던 얍스레이디님은
"아저씬데요?" 라며 스스로를 아저씨라 칭하셨습니다 ㅋㅋㅋㅋ 쏘쿨 기사아저씨는 " 청년, 청년 앞으로" 하며 앞으로 보내셨고
그자리는 커플...들이 차지했습니다.ㅋㅋㅋㅋ
아..ㅋㅋㅋ 가는데 군대 얘기가 나와서 열심히 듣는데 왜케 웃긴지....
전국의 특별사병(?)님들 비웃는거 아닙니다. ㅋㅋㅋㅋㅋ
테니스장관리병에서 빵ㅋㅋㅋㅋㅋㅋ터져가지고 ㅋㅋㅋ 옆에 분들에게 너무 죄송했어요.ㅜㅜㅜ 웃음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ㅜ
사진병은 모자에 사.진이 적혀있다며..ㅋㅋㅋㅋㅋㅋ 아놔 .....죄송해요 비웃는거 절대 네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시절의 엑기스만 들었습니다. 물론 힘든 훈련도 하고 결코 재미있기만한 곳은 아니라는거 압니다.
군인 친구, 동생, 오빠들 힘내십시오!
7시30분 셔틀은 제시간에 도착하여 새벽권은 예매한 저로써는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권종변경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하고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는데
헐........... 저보다 어림이 확실한 알바 언니는 단호박을 드셨는지 너무 단호하셨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9시에 조용히 새벽권을 받았습니다.
얍스레이디님은 개인락커
양길님은 렌탈
저는 스타벅스(이하 스벅)에서 각자의 일을 시작했고.
곧 연락이 닿은 락큐님이 오셔서 저와 함께 해주셨으나 한 분 두 분 모여, 락큐님과 함께 테크노 고고
역시... 다들 잘 타셔요 ㅜㅜ 파이프가 뭔지도 알고 비팍에 이런게 있었다니!! 그런건 용평에나 있는............아..아닙니다!
저는 한참 멀었음을 느꼈습니다.ㅜㅜ
다들 모여 사진 쾅! 찍고 리프트 고고!! 근데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테크노로 향하시더라는...............
발라드 장애물1인 저는 갈 수 없었스무니다.... 그래서 보더당님과 같이 오신 오라버니와 함께 째즈 고고!
하지만 째즈도 저를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진심 걸어내려오고 싶었어요 ㅜㅜ
그래서 저는 다시 발라드 장애물1로 복귀 ^^*
다들 슉슉슉 잘타시고...점프도 슉슉 역시.. 헝글인들의 거짓부렁따위................ 이제 속지 않겠어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으나, 화기애애하고 넘넘 즐거웠습니다.
징챠 개미눈꼽만큼도 어색함이 없어서 넘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개인락커 2층 테라스에서 라면두 먹구 카빙님께서 주시는 커피, 코코아, 녹차, 키세스 춰컬릿 감사했습니다. 격감!!!!!!!
다같이 라면먹고 재미졌던건 자랑
고글 말릴려다가 리프트권 태워먹을.뻔. 한건 안자랑 ㅜㅜ
다음에 또 모여요 ~~^^
그때는 저도 열심히.....노력해보겠슴돠 ㅜㅜ
그리구 89친구들 만나서 좋았어요 *-_-* 히히 전부 정확한 성함-닉넴을 외우지 못하였지만 ㅜㅜ 너그러이 이해해주시길!
그땐 저 원포 받기로.....해여 그때는 꼭 좀 해주세요.ㅜㅜ
그리구 양길님은 보호대도 헷멧도 고글도 안쓰시는 남자 중에 상남자셨음돠
보드에서 중요한건 내 몸은 흔들릴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눈빛!, 간지와 안전 세가지라는 것을 배운 하루였슴돠
그래서 친히 그림판으로 그려그렸어용 ^^* 저 착하나요?
*원본 원하시면 멜주소 보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