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보딩에 아쉬워 같이 타실분 글남기고 출발했는데 

가는길에 두분께 연락이 와서 한분은 픽업하고 한분은 양지에서 뵙씁니다.

두분다 너무 잘타셔서 ㅎㅎ;  자세교정도 해주시고 장비설명도 잘해주시고

헝그리보드에는 이런 좋은사람들만 있나봅니다. 저신경쓰느라 잘못타셨을텐데 ㅎ 죄송ㅎ

무튼!!  양지 금요일 저녁 7시~8시 사이 도착해서 리프트 타는데 사람이 없어 

손가락으로 셀수있는 숫자였습니다. 오렌지 그린 블루 전부다요 

오후파트에서 야간파트로 바뀌면서 사람이 조금씩 늘어났구요 

야간에서 심야팀때가 사람이 제일많았지만 그래도 리프트 대기시간 1분미만...

심야에서 백야 됬을때쯤 사람또 많이 빠지더군요.

설질은 정말 좋았습니다. 같이오신분들도 설질좋다고들.... 

새벽3시쯤인가는 정설을 시작하더군요.. 짧은 슬로프때문에 실망했는데...

계속 전투보딩하다보니 적응되서 그다지 나쁘지 않더군요.. 2월시즌권 사길 잘한거 같습니다. 

날씨는 춥다고해서 완전 꽁꽁싸매고갔는데... 부츠에선 땀이차고 열심히 타서그런지

추운걸 전혀모르고탔습니다. 바람도 안불고.. 날씨도 좋고 설질좋고 사람없고.. 

다음주 날풀리기전까지는 설질 좋을거 같습니다.   이상입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