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 전 털모자 한시간만써도 머리가 다 눌린채 꼬불꼬불 라면들이 이마에 다붙어있음 ㅋㅋ
화장실가도 챙피해서 칸에 들어간뒤 모자 고쳐씀 ㅋㅋㅋ
어느날 솔로보딩중 슬롭방향으로 뒤통수 랜딩을 역엣지에게 강제 시전당했음ㅠㅠ
헬멧미착용으로 내 고글이며 모자며 다 날라가뜸!! ㅠㅠㅠ
내 모자!!내모오자아아!!!를 속으로 외치며 아픈 몸뚱이를 이끌며 모자랑 고글을 주우려 뒤뚱뒤뚱대는데 맘처럼 빨리 안움직였음 ㅠㅠ
누가 내 꼬불꼬불 라면을 볼까 두려워
고개 푹숙이고 모자쪽으로 향하는데 어느 멋진 남자보더님이 쓩 오셔서 모자랑 고글 집어주심,, ㅠㅠ
감사하지만 고개를 차마 들수 없었음요 ㅠㅠㅠ 그저 감사하고 챙피했음ㅠㅠㅠ
모자 벗은후에도 자신있는 사람,,
부럽습니다 ㅠㅠ
문답 탑승 금지입니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