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보드 한번 안타본 친구와 저랑 둘이 두번째 타고 왔는데요.

둘다 스키장 저번주가 처음입니다. ㅎㅎ

오늘은 두번째 ㅎㅎ

첫번째는 그냥 넘어지다 엎어지다 반복. 밥먹으로 스키장까지 감. ^^;

두번째는 내려오는데 직활강?? 후 넘어짐

여기 강습영상 보고 가서

바인딩 체우고 보드 한발로 밑에서 왔다갔다도 해보고

둘다 첨인데 용기있게 리프트도 타고 내리고 못 내릴까봐 엄청 긴장했다는ㅎㅎ

참 어찌보면 무모하다 생각하면서 집에오는 셔틀에서 친구와

안 다친게 다행이라고 웃으면서 왔네요.

좀 내려갈라 속도가 붙으면 완전 무서워서 내가 날아갈거 같은

누군가와 부딪칠거 같은 생각에 그냥 넘어져버려요.

이래서 내려오는건 거의 엉덩이로 밀고..ㅠㅠ 

무서움부터 극복해야 할거 같은데, 보호대나 헬맷이 있으면

넘어지는 두려움에서 좀 극복하니까,  좀 실력이 향상 될까요?

좀 더 안전해 지기도 하구요?

넘어져도 안 아픈 보호대좀 추천해 주세요. 예전 글 읽다가 젤리형 보호대인가

좋다는글도 본거 같은데 어쨌든 좀 덜 아픈 보호대요.

지금 폭풍검색하고 있는데 엑시트, 어반어스? 이런 보호대 괜찮은가요?

참고로 관절이 부실할 나이에 여자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