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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가는데... 잔소리 다라이로 먹을 듯..싶어요ㅜㅜ


어제 새벽보딩하고 두시간 밖에 못자서 뮤지컬 1막은 졸았...


명작을 앞에 두고ㅜㅜ


그래도 2막땐 정신차리고 무한집중! 울컥해서 닭똥눈물 흘려주고 왔슴돠^.^




주택가 살긴 너모 겁이 납니다.

동생이 서산에 내려가서 저 혼잔데ㅜㅜ

방금 집에 오는데 저희 집 골목에 진짜 수상한 사람이

느릿한 걸음으로 사방을 살피며 걸어다니는거에요


그래서 저희집을 지나치고 살짝 돌아봤는데

눈이 딱!!!!!!!ㅜㅜ

아 징챠ㅜㅜ

마침 밧데리도 오링이였어요. 


예전에 반지하 시절 어떤 ×이 저희집 창문 깨고..변태에..


그래서 이런거에 민감한데.. 


지나쳐서 한 바퀴 돌고 와도 아직도 어슬렁 짜증나서 그냥 들어오긴 했는데


이런 날은 너무 찝찝하고 무섭슴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싶어요.ㅜㅜ



명절에 이런 찝찝한 글을 남겨 죄송하네요ㅜㅜ



그래도 지금 스키장에 있는 분들이 부럽습니다ㅠ!!!





엮인글 :

루롤프사슴코

2013.02.09 23:28:32
*.191.163.19

저는 지금 할머니댁....ㅋㅋㅋ 퍼펙트 게임보면서 소름돋고 있습니다.. 문단속 단단히 하세욥!!!!

윤쟈

2013.02.10 08:47:02
*.7.18.207

언제나 삼중잠금이지만 불안한 현실ㅜ

....

2013.02.09 23:29:04
*.177.61.173

아닙니다. 조심하는게 좋습니다. 세상이 하도 험하다 보니....

윤쟈

2013.02.10 08:58:09
*.7.18.207

감사합니당^.^ 의심병걸릴까겁납니다.

lelin

2013.02.09 23:30:40
*.7.29.248

다녀왔어요~^^ 왠만하면 작은등하나는 켜두고 다니시고 집들어갈땐 "엄마 나왔어~"를 외쳐주세요 ㅋ

윤쟈

2013.02.10 08:59:18
*.7.18.207

부러부럽.. 가끔씩은 불 안켜고 현관에서 한동안 가만히 있어요

토끼삼촌

2013.02.09 23:31:55
*.149.164.169

전화 하는 척 들어가세요..^^;;

윤쟈

2013.02.10 08:59:44
*.7.18.207

어제는 그 생각조차 안났다는ㅜㅜ

김호랭

2013.02.09 23:31:55
*.118.176.59

남자지만 저도 주택가 무서워요 ㅠㅠ
항상 조심하셔요 ~
그나저나 뮤지컬은 어떤거 보셨는지 ㅎㅎ

윤쟈

2013.02.10 09:01:00
*.7.18.207

사람은 다 똑같군요. 저희 지나치면 서로 경계할 듯 싶네요ㅋㅋ 오페라의 유령이요ㅋㅋ 두달넘게기다려서 졸고..

웰팍먼지낙엽

2013.02.09 23:33:19
*.186.5.139

그 남자분...소변이 급해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뒤에 여자분이 와서 지나가면 벽에다 대충 후려야겠다 마음을 먹고 지나가길 기다리고... 마침 여성분이 지나가고 자크를 반쯤 내리는데 여성분이 뒤를 돌아본다...헉 0_0 ~ 이봐욧!!......!!

요즘 세상이 좀 많이 험해 지긴 했죠...그래도 아직 따뜻한분들도 많으니 문단속 잘하시고~ 웃자고 써본글이니 오해는 없으시길~ ㅎㅎ

윤쟈

2013.02.10 09:02:35
*.7.18.207

ㅎㅎ 그래서 따뜻한 분을 만나면 더 감사한것같아요^^

SoulB

2013.02.09 23:33:21
*.169.236.197

아.. 남자인 저도 자취시절 머리맡에 칼 놓고 잔 적 몇 번 있습니다.^^;;
새벽에 조용히 문고리를 돌려보는 놈들이 있질 않나,
분명 내 방 창가쪽은 길 없는 풀밭인데도 부스럭대질 않나...

알아서 조심해야 하는 현실이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윤쟈

2013.02.10 09:03:37
*.7.18.207

ㅜㅜ 어린시절엔 문도 열어놓고 다녔었는데 말이죠..

병아리삐약♥

2013.02.09 23:34:35
*.246.77.169

무섭죠 ㅠㅠㅠ 항상 조심조심하세요 ㅠ

윤쟈

2013.02.10 09:05:04
*.7.18.207

ㅜㅜ 삐약님도 조심하세요!!

홍제동주민

2013.02.09 23:57:36
*.246.70.119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윤쟈

2013.02.10 09:05:31
*.7.18.207

허허허 . 불끈!!!!

우이뛰

2013.02.10 00:00:34
*.123.76.157

저 같은 경우는 어깨형님들을 만나도 두렵지 않아요.


달리기를 잘해요. 그것도 중거리달리기.

1마일을 4분대에 주파하는 ..
지피지기 백전불태~~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위태롭지 아니하다~

작성자님께서도 이제부터 헬스장에서 달리기 연습을..
호흡은 코로들이마시고 입으로 내쉬는거 아시죠 ~?

윤쟈

2013.02.10 09:06:46
*.7.18.207

트랙도는건 날 풀리면...ㅋㅋ 아직은 추워서ㅜㅜ

8번

2013.02.10 00:02:14
*.226.204.143

전 차 실내 천장에 흑단 목검 하나 죽도 하나 거치 하고 다녀요.
그리고 외출시에도 늘 실내등이나 작은 스탠드 켜놓고 나가시길

윤쟈

2013.02.10 09:07:22
*.7.18.207

정말 스텐드하나 사야겠네요ㅜ

양상국턴

2013.02.10 00:02:18
*.55.138.31

새벽 보딩에 내일 또 출격, 뮤직컬 눈물찔찔... 이상한 남자와 명절...

재밌내요... 드라마 같아요.

윤쟈

2013.02.10 09:08:06
*.7.18.207

내용 요약이 그렇게되나요?ㅋㅋ

조르

2013.02.10 00:03:58
*.117.236.2

조심 조심 또 조심하셔야됩니다!!!!!

윤쟈

2013.02.10 09:09:07
*.7.18.207

참 씁쓸하죠ㅜㅜ 조심해도 불안하니..ㅜ

clous

2013.02.10 00:07:33
*.64.75.85

무서운 세상... 언제나 조심조심~

윤쟈

2013.02.10 09:10:05
*.7.18.207

ㅜㅜ 이쁜아가들이 있으니 더 걱정되시겠어요ㅜ

김꼬마

2013.02.10 00:12:28
*.90.53.32

주택가 사는데 새벽에 집에 들어갈땐 오해받을까바 여성분 앞에서 걷고 있으면 멈춰있다 시야서 사라지면 갈때도 잇어요

윤쟈

2013.02.10 09:12:37
*.7.18.207

슬프죠ㅜㅜ 이런 글 보면 청렴결백한 남성분들께 죄송스럽습니다.ㅜ

셰이크

2013.02.10 00:34:10
*.111.5.187

변태 퇴치 스프레이나 호부라기 갖고다니세요!
아님 니킥을연마 유사시 알까기 신공!

윤쟈

2013.02.10 09:13:08
*.7.18.207

진지하게 킵복싱같은것도 생각해 봤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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