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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입니다
뭐라 딱 짚어 얘기하긴 그렇고 뭉뚱그려 말할게요
예를들어 직장생활중
상사가 기분파에 굉장히 보수적이고
소통이 안되는 앞뒤가 꽉 막힌 사람인데
사소한 잘못으로 꼬투리 잡혀서
그 사람이 기분 나쁠때 괜히 운 나쁘게 걸린 케이스 있잖아요
그때 그 상사가 있는모욕 없는모욕
그렇게 살지말라는둥 비굴하게 살지 말라는둥
주변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냐는둥 또 간부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냐는둥
없는얘기 사실무근인 얘기도 지어내서 실제인것처럼 저한테 모욕감을 주었는데
참다참다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이부분에대해서 제가 잘못한건 맞는데
이부분은 아니지않냐 이런식으로 말씀드리니까
니가 뭘아느냐 어디서 목소리 높히느냐는둥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쳐서
조목조목 따져서 거의 개겼다는 표현이 맞겠네요..
개겼다가 독박쓰고 결국 나만 손해 보게 됐는데
진짜 이런경우가 사회에서 많나요?
내가 하지도 않은 잘못을 내 잘못인거마냥 물고 넘어지고
오해로시작해서 루머로 만드는 정도의 수준인데
여러분들은 이럴때 그냥 참으시나요?
진짜 너무 답답하고 사회라는곳이 이런곳인가 싶기도하고 멘붕이네요..
주변에 사회진출한사람이 별로 없어서 s전자 근무하는 아는 누나한테 물어보니
걍 참고 뒤에서 호박씨까는방법밖엔 없다는데 정녕 그런가요?고민고민하다가
연령대가 높으신분들도 계신 지혜로운 헝그리보더 유저분들께 자문을 구하고싶어서 이렇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