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리스타일 보드입니다.

2 너무 많아요...MOSS   YONEX,   BC STREAM , F2, SG, FANATIC....등등 브랜드마다 헤머헤드데크들이 있어요..

요즘들어 느끼는 거지만 알파인 보드랑 프리스타일 보드랑 경계선이 모호해 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스페라도 같은 경우는 소재나 쉐이프만 보면 알파인 보드랑 별 다를바 없지만 길이가 더 짧고 알파인 보드보다 넓죠

알파인 보드의 테크놀러지를 프리스타일 보드에 접해 놓았다고 보시면 됩죠.

일본쪽 보드회사에서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기술선수권 대회를 보시면 작년부터 점점 헤머해드들이 많아 지는 추세입니다

분명히 라이딩에는 강점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F2라던지 케슬러 SG 옥세스 이런 알파인 브랜드들에서도 보드크로스용 아님 프리카브용으로 일반 알파인 데크보다 조금 짧은

소프트 부츠를 사용할수 있는 데크를 내고 있는데 이런 데크들이 거의 헤머해드이고 프리스타일의 범주에 속하니

헤머헤드 프리스타일 보드입죠. 내년이나 그 다음해 쯤엔 작년이나 올해보다 좀 더 균형잡힌 모델들이 많이 나오겠죠

확실히 대세이긴 대세입니다. 올해 카시영상을 봐도 카빙하는 장면에서는 kessler the ride라고 케슬러에서 나온 프리스타일

보드(세미헤머헤드)를 타더군요.

프라 라이딩에서는 점점 대세화 되어 가는듯합니다. 다만 라이딩이 조금 더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구매해서리..

데크제조사마다 차이가 있긴한데.. 데스페라도 경우엔 데스페라도 ti 같이 티탄날 플레이트 (뭐 알루미늄 합급이지만)를 쓰면서 동시에 해머헤드인 데크도 있어서.. 다루기도 꽤 힘들다고 합니다. 전 다시 초보로 들어가는 맘으로 구매했습니다;;

보통 프리라이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엔..알파인과 달리 상급에서 고속 라이딩이 좀 불안한게 일반적인 단점인데 이런 부분을 커버하는게 해머헤드에 티탄 플레이트인거 같더군요. 일단 헤머헤드는 유효엣지가 길이대비 훨씬 길어서 말이죠.

제대로 탈려면 헤머헤드는 거의 전향각이 되는듯합니다.  즉 일반 프리데크에선 할수 없는것도 꽤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