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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사에서는 속도, 스노보드 제어의 어려움, 심리적인 두려움 등으로 일찍 뒤져버리기 쉽습니다
일찍 뒤지고 나면 자기 자신이 초라해지고, 상실감, 분노를 동반한 급우울증이 오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이 억울했던 경험을 극복하고자 연습하다가 느낀 팁을 몇개 적어놓으니 참고하셔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용비어천가 2장
불휘 기픈 남간 바람매 아니 뮐쌔, 곶 됴코 여름 하나니,
새미 기픈 므른 가마래 아니 그츨쌔, 내히 이러 바라레 가나니.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흔들리므로, 꽃 좋고 열매도 많나니,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않으므로, 시내를 이루어 바다로 흘러가나니.
뿌리깊은 라이딩은 바람에 아니 흔들리고
마일리지가 쌓인 보더는 가뭄에 마르지 않습니다
1. 일단은 슬라이딩으로 접근한다 - 속도를 제어해야 기술이고 나발이고 있는 것이다
2. 경사가 심할수록 경사면과 수직이나 경사면을 약간 넘도록 세팅한다 - 디지를 잡으려면 디지로 뛰어들어야 합니다 이왕이면 경사면으로 그리고 대각선으로
3. 턴 초반에 앞발이 길을 만들어주고 마지막에서는 뒷발이 문을 닫아줘야 살아남는다 - 초반 기싸움에서 슬로프에게 지면 계속 끌려다니다 결국에는 슬로프에 팽겨쳐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초반에 노즈로 멱살을 잡고 턴 마무리에 뒷발로 눌러서 슬로프가 죽은 것을 꼭 확인하도록 한다.
4. 누가 뭐라고 해도 다운언웨이트가 키를 쥐고 있다 - 스노보드가 슬로프에 일단 붙어 있다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가?
5. 에지 체인지가 되자마자 슬로프에 흠집을 내라 - 에지체인지 되자마자 사이드 슬리핑의 느낌으로 슬로프를 긁고 내려와라! 보드 탈때 이것은 흠이 아니다 우선 긁어서 슬로프가 고통스럽게 해주어라! 그래야 내가 산다
6. 토사이드와 힐사이드 모두 골반부근이 축이 되어야 한다 - 토사이드 때 급하다고 무릎만 갖다대면 카드빛처럼 되돌아온다 이자는 복리로.. 힐사이드는 무릎이 없어서 골반이 쉽게 축이 되는데 토사이드는 무릎이 이것을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토사이드때 무릎이 축이 되면 상체를 못써서 턴이 가벼워지고 회전반경이 작아지면서 속도가 빨라진다 그리고 턴의 균형이 깨진다.
참 재미있게 표현하셨네요
한 잔 하시고서 쓰신 느낌이 파악 오는데요,, ㅋㅋ
동영상에서 뵙고
지난 시즌 셔틀에서도 몇 번 뵀지만,, 제가 좀 소심해서 인사도 못 해보고,, ㅎ
2.,,, 무슨 의미인지 이해가 안 됩니다 더 쉽게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