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사람은 타인과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다."


20살 즈음 이 말에 크게 감명을 받아서 15년 넘게 항상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결국에 깨달은 건


소통을 많이 해봤자 서로의 차이점만 발견하고 더 멀어진다는 사실이네요.

내편이 아닌 사람에게 속내를 드러내는 것도 굉장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자기 의견을 드러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라는 말도 있고...

앞으로 그냥 튀지않고 조용히 살아야겠어요.

엮인글 :

꼬부랑털_후리스켜

2013.02.12 11:38:16
*.118.86.70

모단돌이 정맞는다는 속담도 있죠 에흉..

솔로보딩은시로ㅠ

2013.02.12 11:39:28
*.62.172.68

동의합니다. 연인사이도 결국 차이점만 발견하고 멀어지는게 쉬운듯.....

RoseDew™

2013.02.12 11:39:37
*.70.128.199

저도 좀 나대는? 오자랖 넓은 편인데 상황이나 사람 봐가며 자중하죠.

변치않는바람

2013.02.12 11:44:19
*.193.228.101

나의 생각을 강요하는 순간 소통이 아닌 거리를 두게 됩니다.

striker

2013.02.12 11:49:23
*.193.136.89

그런것 같네요. 흠...생각해보면 저도 그렇게 소통이 잘 되는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코피한잔

2013.02.12 13:31:55
*.142.180.204

오호 와닿네요~

Jekyll

2013.02.12 11:47:30
*.168.22.82

표면적인 대인관계를 하게 되죠.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야구하는토이

2013.02.12 11:53:22
*.161.137.3

내 편인 사람을 알아내는 것도 참 시간이 많이 걸리는 듯 해요.
많은 시간을 공유하면서
그 사람의 마음은 어떠한지를 알아내는 것도 힘들구요.
내 편이라는 확신.......
그 확신이 없는 사람에게 속내를 드러내는 것은 님 말대로 굉장히 위험한 것 같애요

칠칠2

2013.02.12 16:45:02
*.246.73.128

대인관계란 어렵습니다..

시크한루나씨

2013.02.12 18:41:40
*.22.152.16

흐흠; 참 어렵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8852
68164 곰말 렌탈샵 정말... 실망이다. [14] 이클립스3033 2013-02-12   266
68163 확짜증.. [2] YanGil 2013-02-12   129
68162 보드 잘 못타면 버림받나봐요 ㅠㅠ [21] 울컥 2013-02-12   89
68161 시즌을 접어야 할까요 ㅠㅠ [6] 곤지암솔로잉 2013-02-12   173
68160 오늘의 휘팍 후기 [3] 뿌라스 2013-02-12   161
68159 오늘(2/12일) 오후 곤지암에서 제 턴 자세 봐주신 분 [3] mechta 2013-02-12 2 75
68158 셔틀 등받이 눕히는것 때문에 벌어진 싸움 목격 썰 .. [19] 유니쿵 2013-02-12   1208
68157 리프트 공포 체험 [13] 덴드 2013-02-12   215
68156 휘팍에서 커밍아웃 모임했습니다. -_-;;; file [53] 드리프트턴 2013-02-12 4 181
68155 요번시즌주구장창다녔는데.... [17] 구짜♪ 2013-02-12   175
68154 이번주 주말, 전 스키장 사람이 몰릴것으로 예상됩니다 [4] 피자와고기 2013-02-12   148
68153 드턴 바인딩 L사이즈 센터링 세팅 후 사용후기 [16] 아릴라 2013-02-12 1 229
68152 저기요...문답방 가지않고 쑥쓰럽게 하나만 문의해도 될..? [59]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86
68151 혼자서 오코노미야끼 냠냠.. [20] 夢[몽냥] 2013-02-12   259
68150 층간 소음때문에 스트레스에요... [24] 미스유곧뻗어 2013-02-12   338
68149 대명에서 손담비 보신분??? [6] 피츠버그 2013-02-12   186
68148 여자친구랑 내기를 했는데요.....음악 잘아시는분 필독부탁드려요ㅠ [31] 으악 2013-02-12   160
68147 삶이 참 평온해요 [30] 306호훈녀 2013-02-12   106
68146 부상 ...ㅠ.ㅠ 그리고 보딩 고민 [4] 꽐라보딩 2013-02-12   95
68145 스노우보드 레벨1검정회 말이죠~ [20] 아추워콧물찍 2013-02-12 1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