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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애인지 애들인지 쿵쿵쿵 쾅쾅 통통 

유아용 자동차가있는지 계속 굴러다니는 소리도...


모처럼 월차내고 전투보딩로 붕괴된 육신을 스윗마이홈에서 치유하려고 했는데

멘붕이 오려고 하네요


정확히 낮3시부터 지금까지....

잠잠했다 싶으면 다시.. 무한반복


아오정말!!

저희집이 5층인데 몇일 전 4층 주인집아저씨가 저희집으로 올라오셨어요;;

너무 시끄러워서 못살겠다고..오밤중에 왜그렇게 뛰어다니냐며;

 

그때가 저녁11시가 넘은시간이었어요

퇴근하고 막 들어온 저는 의아한 눈빛으로 

"저밖에 없는데요??  다 큰 아가씨가 뛰어다닐 일이 뭐 있겠어요..."

아저씨도 이해가 안되시던지 도대체 그럼 어디서 나는 소린지 한달째 스트레스 받으신다고 투덜대시며 내려가셨거든요

그때까지는 심각성을 몰라 그냥 넘겼죠


제가 집에 오면 쓰러져 자기 바쁘고

식구들도 다 일하느라 집에 있는 일이 없어서 이런 고충을 몰랐네요


아이 발에 모터를 달았는지..

흥이 넘쳐나는 아인지..


그전엔 층간소음이 다툼으로까지 번진 일들을 어깨너머로 들을땐

서로 좋게 대화로 풀고 절충하지 이웃끼리 왜그럴까 싶었어요


직접 겪어보니 갈등이 되네요

올라갈까말까 말을 할까말까


그렇게 제 휴일은 지나가네요..  :(



엮인글 :

성깔보더

2013.02.12 21:43:41
*.36.138.11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 뉴스에 나오던데...

ㅌㄷㅌㄷ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1:48:55
*.107.244.149

어떻게 사람의 본성이 그렇게까지 무서워질까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씁쓸합니다

곤지암솔로잉

2013.02.12 21:43:56
*.33.9.246

방금 층간소음때문에 불을 질렀다는 기사를 봤는데;; 전 꼭대기층이라 안심이네요 ㅠㅋ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1:50:02
*.107.244.149

저도 꼭대기에서 살아야겠어요:-(

부자가될꺼야

2013.02.12 21:48:05
*.214.196.38

왠지 모르게 층간소음 없애주는 뭔가를 만들면 떼돈 벌것 같군요...

흡음제를 천장에 붙이면 될것도 같은데......

누가 사업비로 30억만 무이자로 빌려줬으면;;;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1:54:44
*.107.244.149

입금해드릴게요 ㅋㅋㅋ

널판지Border

2013.02.12 21:57:14
*.212.0.29

저도 제방 위가 윗집 애들방이라서 새벽에 난리 난적 많았는데.. 참다참다 올라가서 주의를 주었다는.. 다행히 부모님이 괜찮으신 분들이라 알았다고 하셨지만, 간간히 몇번 들리는건 참네요..
일단 얘기는 해야죠.. 그래도 안들으면 처절한 보복을.. ㅋㅋ 네이버 검색하면 나옵니다. 제가 가진 우퍼만 3개라서 까불면 끝장ㅋㅋ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2:03:24
*.107.244.149

우리오빠 컴터엔 빠반한 우퍼가!!두둥-그거였네요!! ㅋㅋㅋㅋ

포팅이

2013.02.12 22:03:25
*.234.201.210

낮엔 피아노소리
피아노 끝나면 지칠줄 모르고 뛰어다니고..
저희도 아랫층에서 올라오네요 시끄럽다고
저흰 그때 방금 집에 들어왔는데..
윗집소리가 울린거 같다고 좋게 보냈는데
그후부터 발소리도 조심스럽고
윗집은 여전히 쿵쾅거리고..
아래위로 스트레스받아 죽겠어요ㅠ

숭숭숭

2013.02.12 22:23:24
*.107.7.57

올라가셔서 직접 얘기를 해보시는게..
처음엔 일단 평화적인 협상을 시도하시는 방향으로다가...

루롤프사슴코

2013.02.12 22:23:24
*.191.163.19

전..쉬는주말 위에서 피아노소리...그럼 점심에일어나서 클럽음악으로 복수릴!!
제방컴터엔 5.1채널 우퍼 스피커가..우퍼가 슬림형PC사이즈정도되는거로 쿵쾅쿵쾅~ ㅋㅋ
전화오길래 아침7시부터 피아노치시지 않았냐고 나도잠깨서 지금 노는거라고 ㅋㅋㅋ
층간소음 서로 양보만.. 남들쉬는시간 자는시간 방해만 안된다면 조금씩양보할수있는데말이죠 ㅠㅠ

숭숭숭

2013.02.12 22:23:24
*.107.7.57

올라가셔서 직접 얘기를 해보시는게..
처음엔 일단 평화적인 협상을 시도하시는 방향으로다가...

요구르트

2013.02.12 22:58:03
*.47.149.60

아파트엘 한번도 살아보질못해서 뭐랄까..
이런고충이 있군요~

저두 예민한 편인데..
쿵쿵거리는 소리가 주기적으로 나면 은근히 짜증 나겠어요,,

OB로거

2013.02.12 23:02:36
*.51.168.185

모 사이트에서 올라온 층간 소음에 관한 아랫층의
확실한 대처법에 대해서 본 적이 있습니다.

화장실 환풍기(?) 팬이 달려 있는 그부분이 아랫층의 소리를 위층으로
전달하기 가장 최적의 장소라고...블라블라...

얘기인즉...화장실을 팬부분에 컴터 스피커를 붙인 후(붙이는 방법은 각자알아서)에
생각 날때 마다 '야동' 오리지날 트렉 사운드를 들려준다는....블라블라...

야심한 밤이고 낮이고...

뭐 이런 글을 한번 본적이 있습니다. 제생각은 효과적이겠지만 그다지 유익한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참기 힘드시다면...윗층사람이랑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마시면서 차근차근
얘기 해보세요. ^^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3:28:10
*.107.244.149

네..좀 유익하지않네요;자라나는 새싹들에겐;;

변치않는바람

2013.02.12 23:09:51
*.193.254.129

저희집 윗층은 남자애만 셋 ㅠㅠ
애들 친구들은 왜이리 맨날 놀러오는지
쿵쾅쿵쾅~~~~
밑에층은 여자애들만 둘. 화장실옆에 피아노를 두어서 ㅠㅠ
위아래로 시끄럽네요. 제가 남자형제만있어서 어렸을때 저희어머니가 곤란했던적이 많아서. 전 그냥 그려려니 합니다.
애들 뛰는것보단 새벽에 주기적인 쿵쿵쿵소리가 더 신경쓰입니다 ㅋ

웅이뉨

2013.02.12 23:23:20
*.138.11.172

ㅋㅋㅋㅋㅋ요즘이슈가 되는 층간소음 롯XXXXX 층간소음 담당하고 있는 사람으로써..ㅠㅠ 부담이..

우리집도 1층인데... 제가 측정해서 보고서 2층에다가 던져주며...주의하라고 하고싶지만...

...
.
.
.
.
.
어머니 말씀에..한숨만...쉬네요.




어머니: 너 어렸을때 생각안나지? 더심했다.......




진짜 기억이 없는데...엄청 까불었다고...가뜩이나 몸도 거대했었다고 ㅋㅋㅋ 웃으면서 지나갑니다

미스유곧뻗어

2013.02.12 23:25:57
*.107.244.149

세번째 빵!!! 푸화하하하하하ㅏ ㅋㅋㅋ아 웃겨...

낙엽의품격

2013.02.13 00:26:23
*.237.178.15

요즘 층간소음관련래서 뉴스 많이나오더라구요ㅎㅎ
복수방법중에 우퍼스피커를 천장에 붙여서 빵빵하게 틀어주는것도 있더라구요ㅋ

스노보우드

2013.02.13 02:12:06
*.169.219.114

층간소음답없습니다. 안당해본사람은모르죠. 나중에 아파트이사갈일있으면 맨꼭대기층아니면 그냥포기할려구요
그리고 외출하실때 천장에우퍼설치해서 총소리게임 틀어놓고외출하세요

빅 힛

2013.02.13 02:23:17
*.88.201.15

아파트 살면서 층간소음때문에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듯 합니다.
단층에 마당있는집 사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다는......ㅎㅎ
전 윗층 702호 여대생때문에 정말 고생했었죠~그나마 이사를 갔지만...
그래도 지금 이사온 사람은 그나마 훨씬 덜합니다~ㅋ

젠슨버튼

2013.02.13 09:05:10
*.94.41.89

여대생도 뛰나요?? 신기가 있나...

아프리카청춘이다

2013.02.13 10:28:18
*.234.205.93

댄스 배우는 사람 많더라구요 ㅋㅋㅋ

아프리카청춘이다

2013.02.13 10:27:49
*.234.205.93

꼭대기층인데 왜 아래층에서 나는 소음이 더 큰거 같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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