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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언제나 그렇듯....
새 장비를 지르거나....
있는 장비 보딩과 함께 하는 세팅은... 강촌에서 합니다.
흡연실에 외벽에 데크 올려놓고 작업할 수 있는 작업대가 있기 때문에...^^
담배물고 열심히 충전드릴을 돌리고... 액상 왁스를 쳐바르고... 닦고 조이고 왁스치자!
일단 제 부츠는 32 프라임 11/12 버전 입니다.
끈부츠이고... 같은 사이즈라면 뚱뚱하진 않은 부츠더군요....
부츠사이즈 280mm
드턴 총재님의 영명하신 실험정신에 입각하여
하이백 조절장치를 + 쪽으로 최대로 올린 후 고정...
오잉... 뭔가... 안맞는당....
부츠가 잘 안들어갑니다....ㄷㄷㄷ
부츠가 좀 더 앞쪽으로 들어가다 보니
앵글스트랩이 늘어나야 됩니다...
앵글스트랩을 늘린 후 토우 스트랩도 늘리고....
다시 장착...
오!
부츠 센터링이 그런대로 맞습니다....
자로 실측... 대략 1cm 정도 차이가 나나...
세팅 전 2.5-3cm에 비하면 거의 차이가 없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자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세팅은 끝났고...
강촌에 잽싸게?는 아니고 밍기적 거리다....
가서 ㅠㅠ
처음 타보니.... 앵글 스트랩이 너무 헐렁거려.... 발목이 놀더군요.....
앞쩍 뒤쩍 역엣지 트리플로 힘겹게 내려온 후....
다시 흡연실 외벽에서 담배물고 세팅....
좀 빡빡하다 싶을 정도로 앵글스트랩을 세팅....
딱 맞습니다... ^^
이것 저것 다해도.... 잘 잡아줍니다...^^
이 가격에 이런 만족감을 주는 바인딩이 또 있을까요?
리프트에서 내려서 다시 내려가는데 바인딩 체결시간은 단 5초이내....
무한 전투보딩이 가능한 지옥의 바인딩 입니다.
앉아서 바인딩 채울 시간따위는 사치다 라고 외치며 타고 싶은 분들께는 딱 입니다....!
한줄요약
하일 드턴 -_-)b
라이딩때는 전향각 트릭때는 덕스텐스로 조정해가며 타는데...
바인딩각이 라이딩에 미치는 영향이 생각보다 이리 클줄이야~
드뎌 저도 상급슬롶에서 동전을 줍고 다니네요~ ㅋㅋㅋ
참고로 앵클스트랩은 약간 빡빡한 느낌으로 눌러서 채워질 정도로 조정해주시는게 적당~(너무 애매한가요?)
아무튼 텐션 조정만 잘되면 진짜 어떤슬롶에서도 지옥같은 뺑뺑이를 가능케 해줍니다.
이런 천금같은 실험정신에 발동을 걸어주신 드턴님께 삼가 고인의 명...아...아닙니다~
하일드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