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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따스한 날씨입니다.
주차장 아래 아스팔트로 슬롭에서 녹은 물들이 흘러내려서 살짝 얼었네요.
조심히 운전하세요~
오전까지는 사람들 별로 없었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오후엔 바람도 좀 불고, 2시부터는 바람이 심하게 불었습니다.
사람들도 많아졌구요.
설질은 최고입니다. 오후에 모글들이 약간 생겼지만 최고의 설질입니다.
그런데...
리프트 검표하시는 아르바이트분들...
시즌권 불법사용자 잡는데 3만원 받는걸로 아는데....
모든 시즌권자를 불법 사용자 취급을 하네요.
헬멧벗고, 고글까고, 반다난 내리고... 한두번이면 참겠는데...
맆프트 탈때마다 헬멧벗고, 고글까고, 반다나 내리라고 하네요.
그냥 지나가니 뒤에서 욕까지...
뭐 이런 강아지같은 일인지...
시즌권으로 보드타러 와서 알바분들에게 스트레서 받고 가네요.
윗선에서 그렇게 시키는 걸로 아는데.... 고객에 대한 기본이 틀렸네요.
당해보지 않은분들은 뭘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고 하지만...
한번 범죄자취급 당해보세요.
베어스타운 15년전이나 지금이나 고객에 대한 태도는 한결같네요...
좋은 방향으로 한결같으면 좋으련만...
베어스타운 오너의 고객에 대한 마인드가 직원들에게 그대로 느껴지네요.
이제투자좀 해서 다른 스키장처럼 검표시스템을 바꾸는게 어떨지...
고객에 대한 태도가 빨리 고쳐지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엥 정말요?
지금까지 베어스에서 검표때 한번도 고글 벗은적 없었는데..
그마저도 한두번 보고 복장 낯익으면 아예 검사 안했는데.. 시즌 막바지에 갑자기 강화됬나 보네요ㅠ
오크는 오전엔 아예 검표 안하는거 같던데;
오후에도 첨에 한 2-30분 정도만. 확인하고 대충넘어가던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