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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만 올라가면 제 눈높이는 군바리가 됩니다
모든 여자들이 다 이뻐보여요...
밥을 먹거나 잠시 쉬기위해서 스키하우스로 내려오면
전역한거 같아요...ㅡ_ㅡ;;;
다들 추억이 있는 스키장이 있으신가요?
저는 휘팍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많은 추억을 킾해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멀어도, 사람이 많아도.. 단점이 눈에 보여도 꼭 휘팍만 찾게 되더라구요..
비록 혼자 다니는 처지지만
휘팍엘 가면 방갑든 방갑지 않든 아는 지인들을 만나게 되고
그덕에 추억도 곱씹어주고
그래서 그런지 혼자 다니지만 외로움을 덜 느끼는것 같네요
추억이 있는 스키장이란 참 로멘틱한(?) 곳인듯 ㅋㅋㅋㅋ
그나저나 이글은 댓글이 없는 망글이 될듯한 느낌..... 미리 슬퍼봅니다...ㅜ_ㅠ
-_-;;; 잠시만요 왜 눈에서 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