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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웰팍에 가자마자 걸어서 슬로프로 올라가다가 직원에게 제지를 당했더니,
사진을 찍으면서 흥이 나지 않았는데, 사진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이틀이 멀다않고 제지를 당하니 이젠 짜증이 나네요.
안전사고 때문에 통제를 할 수 밖에 없다고 하기에
"내가 사고로 잘못되어도 웰팍에 조금도 피해주지 말라고 가족에게 유언까지 했다"는 말까지 했건만...
조건없이 웰팍에서 사진을 찍어 서비스한지 벌써 5년째이니 이제는 묵인해줄 수도 있으련만,
이 나이에 언제까지 통사정해가면서 사진을 찍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한 때는 야구선수 출신으로써 전국사회인야구대회를 만들어 12년간이나 대회장을 했던 사람인데,
마치 무허가 노점상이 단속반원 눈을 피해 불법 장사를 하는 모양새가 되었으니 체면이 영...
아무래도 웰팍에서의 사진 찍기를 포기하던지,
아니면 다른 스키장으로 옮기는 문제를 심각하게 고민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