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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아이폰에서 넘어가신분 계시나여?
5를 사려했더니 이건 영 아니다싶어
이번에 kt 영업정지때 기변이나 번호이동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제일 걱정인게 액정인데 너무커서 좋은데 너무커서 안좋네여 ㅡㅡㅋ
보기 편할거같은데 여름에 바지만입고다닐때 주머니 툭 튀나와서 ;;
몇년만에 삼송폰 쓸생각하니 촘 걱정되긴하네여..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화면 큰게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도 만만치 않습니다.
색감이야 눈이 적응하면 된다지만 휴대하기 불편한건 감안하셔야 할거에요
전 갤노트2는 아니고 갤3으로 넘어갔었는데 제일 짜증났던게 배터리입니다.
평소에 일하는데 출퇴근 시간 제외하고는 스맛폰 많이 쓰는 편이 아닌데 배터리 1개로는 부족해요.
매일 집에서 2개 모두 충전해서 나오던가 회사에 있을 때 충전 좀 하던가 둘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 2개 주는 이유가 있더군요... 괜히 주는게 아니었다는걸 절감했습니다.
아이폰 배터리가 분리 안되서 수시로 충전하니 어쩌니 하면서 까는 분들 계신데...
그건 갤럭시가 더 심하더군요.. 수시 충전에 대한 압박이 심하면 심했지 결코 덜하지 않습니다.
저희 회사에 갤럭시 쓰는 사람이 20명이 넘는데.. 예외 없이 모두 수시로 충전해요 ㅡ.ㅡ
일에 열중하다가 충전하는거 깜빡하기라도 하는 날엔 퇴근 시간 때 멘붕옵니다. ;;;
아이폰대비 배터리 용량이 50%나 크다보니 아이폰에 비해 충전시간도 더럽게 오래 걸리구요..
(혹시나 해서 태클 거시는 분 있을까봐 미리 말씀드리는데 액정 밝기 조절과 어플관리는 기본이죠)
그리고 보드타러 가는 날에 셔틀에서 좀 갖고 놀고 보드타면서 음악 좀 들으려면
2개 완충에 보조배터리 까지 완충해서 들고다녔습니다.
지금은 다시 아이폰5로 넘어왔는데 갤럭시의 큰화면이 참 많이 아쉽고,
그 외 안드로이드의 편의 기능과 어플들도 아쉽지만
배터리 2개 충전에 대한 압박이 사라져서 마음이 참 편안해 졌어요....;;
갤노트2는 배터리 용량을 더 늘려서 괜찮다는 말도 있던데...
이건 써보질 않아서 뭐라 말씀드리긴 힘들겠네요.
다만 갤럭시 시리즈의 전원관리는 정말 별로 였다는거.... ;;;
근데... 다른건 다 제쳐놓고.. 아이폰만 써오신 거라면 갤시리즈도 한 번 써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인터넷으로 아무리 글을 많이 봐도 자신이 쓰는 패턴이라는게 있기 때문에
직접 써보기 전엔 자신에 맞는 장단점을 구분하기란 쉽지 않으니까요.
기본 어플 측면에선... 동영상, 음악을 넣고 빼기 쉽다는건 큰 장점...
사진 관리가 짜증난다는건 큰 단점... ;;
갤놋2 사용중입니다. 전에는 아이폰3GS와 베가LTE를 썼구요.
LTE폰이 우째 이리도 배터리가 오래 가나 싶을 정도로 깁니다.
아이폰5 배터리 조루 얘기가 심심찮게 나오는 걸로 봐서 갤놋2가 배터리 성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능이라기보다는 배터리 용량 자체가 커서 그렇긴 한데, 어쨌건 갤놋2 배터리는 깔 수가 없음 ㅇㅇ;;;
터치감은 안드로이드 폰들 중에서는 좋은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베가LTE랑은 비교불가 -_-;;;;
물론 아이폰 급은 아니지만요 ㅎㅎㅎ
액정은 불만족스럽습니다. 색감이 병맛이에요.
전에 쓰던 호랑이 조루폰 베가LTE도 액정은 괜찮았는데, 갤놋2는 애니메이션 보는 듯한 색감입니다.
삼성폰이 다 그런 것 같음.
폰 크기가 큰데, 이건 알고 사는 거니깐 뭐라고 말할 건덕지는 안 되구요.
저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장점 : 큰 화면, 배터리, AS, 아이튠즈를 안 쓴다
단점 : 휴대성, 터치감, 액정
회사에서 꽁짜로 아이폰 받았고.. 지인 덕에 꽁짜로 갤노트2를 받아 사용했었는데.. 아이폰이 낫네요.
지금은 아이폰에 에버그린요금제 땡겨서 월 5천원에 스마트폰 사용 중이에요.
폰 바꾸지 마시고.. 약정 끝나셨으면 저가통신사로 갈아타서 통신비나 줄이심이..-ㅅ-)
월 5천원vs 6만원.. 통신비 모아 다음 시즌 립텍 데크 하나 꽁짜로 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