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가 전투병과를 여성에게 개방하기로 한 데 대해 미 해병대가 노골적으로 반감을 표하고 나섰다. 제임스 아모스 해병대 사령관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USA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극소수의 여성만이 해병대 자격 검정에 통과한다면 일부 병과는 여전히 여성들이 진출하지 못하는 영역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의 여군 전투임무 배치 금지규정 폐지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한 그는 “전투 상황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여성에 맞게)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려고 미 해병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 “충분한 실전을 겪은 해병대로서는 감히 이 기준을 낮추자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모스는 또 “멘토가 필요한 상황에서 예를 들어 한 팀에 여성 전투원이 한두 명뿐이라면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내기 더욱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병대에는 30여 개의 병과가 있으며, 전군에서 여성 진출 비율이 가장 낮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해병대의 전투 병과는 특히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전차 대원으로 복무하기 위해서는 40파운드(약 18㎏)가 넘는 탱크용 포탄을 들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주포에 장착할 수도 있어야 한다. 해병대 전투 지휘관으로 임용되려면 13주 과정의 보병장교과정(IOC)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는 정신적·육체적으로 혹독하기 이를 데 없다고 USA투데이는 설명했다. 해병대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IOC를 여성에게 개방했지만 지원 여성 2명 모두 과정을 끝마치지 못했다.
*우리나라 여성들 장교는 할 수 있고, 사병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국방부는 여성에게 모든 병과를 개방하기 위해 훈련기준을 기꺼이 낮춰줄 것입니다...
국방부의 여군 전투임무 배치 금지규정 폐지 결정 이후 처음으로 언론과 인터뷰한 그는 “전투 상황에서 요구되는 기준을 (여성에 맞게) 낮추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려고 미 해병대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또 “충분한 실전을 겪은 해병대로서는 감히 이 기준을 낮추자는 생각조차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아모스는 또 “멘토가 필요한 상황에서 예를 들어 한 팀에 여성 전투원이 한두 명뿐이라면 임무를 성공적으로 해내기 더욱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병대에는 30여 개의 병과가 있으며, 전군에서 여성 진출 비율이 가장 낮다고 USA투데이는 전했다.
해병대의 전투 병과는 특히 강인한 체력을 요구한다. 예를 들어 전차 대원으로 복무하기 위해서는 40파운드(약 18㎏)가 넘는 탱크용 포탄을 들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주포에 장착할 수도 있어야 한다. 해병대 전투 지휘관으로 임용되려면 13주 과정의 보병장교과정(IOC)을 이수해야 하는데, 이는 정신적·육체적으로 혹독하기 이를 데 없다고 USA투데이는 설명했다. 해병대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IOC를 여성에게 개방했지만 지원 여성 2명 모두 과정을 끝마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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