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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잘 안꾸며서

 

츄리닝만 입고 다니는편입니다(죤슨불룩 츄리닝 선호함)

 

퇴근하고 약속이 있어

 

청바지랑 셔츠로 딱 갈아입고 머리도 만지고 했지요

 

매일아침 일어나마자 거울보면

 

웬 쥰내 못생긴새끼가 하나있네... 이랬는데

 

그날 따라 간지가 나는겁니다

 

자신감 폭발해서 길을 나섰지요

 

쟈철이를 타고 딱 홍대에 내렸는데

 

어떤 이쁘장한 여자가 계속 쳐다보더군여

 

그래서 나도 계속 쳐다봤습니다

 

그랬더니 다른데를 쳐다보더군요

 

오늘 자신감 폭발한김에 말 한번 걸어봐야지 하고

 

툭툭치고

 

"저기 길좀 물을게요 촌에서 와서요..."

 

"네??"

 

"서울 촌놈이라서 서울 지리를 잘 모르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 사람인데 어떻게 서울 지리를 몰라요..ㅋㅋㅋ"

 

'아 슈밤 오늘 내 썰이 좀 먹히는구나'

 

 

 

그래서 나는 잠에서 깼네여 으헝헝 ㅠㅠ으헝헝.JPG

 

 

 

 


김꼬마

2013.02.15 14:08:51
*.90.56.227

팽이가 안멈췃구나..

와르 

2013.02.15 14:23:14
*.112.8.105

멈춰서 깼네여:)

몸에좋은유산균

2013.02.15 14:09:58
*.120.97.67

슬퍼요...ㅠㅠ

와르 

2013.02.15 14:23:45
*.112.8.105

아직도 눈물이 흐릅니다

달다구리

2013.02.15 14:10:29
*.150.214.26

회츄!!!!! ㅋㅋㅋ

와르 

2013.02.15 14:24:06
*.112.8.105

중요한건 그게 아니자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야너굴

2013.02.15 14:11:29
*.92.147.189

토템을 확인하세요~

와르 

2013.02.15 14:24:23
*.112.8.105

깨어났어요 :)

병아리삐약♥

2013.02.15 14:13:46
*.65.84.116

아 눙물이.....

와르 

2013.02.15 14:26:28
*.112.8.105

야간에 손수건 부탁드려여 ㅠ

한채영

2013.02.15 14:14:16
*.232.119.172

ㅋㅋㅋㅋ아이웃기다요 ㅋㅋ

와르 

2013.02.15 14:26:51
*.112.8.105

히히 다행입니다 :)

담비마망

2013.02.15 14:15:27
*.33.176.54

왤케 불쌍하게 그리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와르 

2013.02.15 14:27:12
*.112.8.105

제가 그린거 아니에요 인터넷에서 주워왔습니다 ㅎㅎ

정이지

2013.02.15 14:16:06
*.94.44.1

글보다 그림이 더 재밌어요...

와르 

2013.02.15 14:27:34
*.112.8.105

다음엔 더 재밌게 쓰겠습니다 ㅠ

RockQ

2013.02.15 14:23:15
*.226.222.220

으읔...ㅠㅜ

와르 

2013.02.15 14:28:16
*.112.8.105

ㅠㅠㅠㅠㅠ

토끼삼촌

2013.02.15 14:27:21
*.149.164.169

추천 드렸습니다..
우리 세계엔 그런 일이 있을 수 없어.. ㅋㅋㅋㅋ

와르 

2013.02.15 14:28:35
*.112.8.1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죠잉??

자빠진팬더

2013.02.15 15:35:36
*.253.60.65

추천꾸욱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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