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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구피로 내려 갈때가 편하거든요?
근데 가르쳐 주는 분이 오른발으로 내려가려 하지말고 왼발로 내려가는 습관을 들이라고 합니다.
레귤러로 내려가면 자꾸 넘어질꺼 같고 속도가 나면 무서워서 멈추게 되는데 구피로 갈 경우에는 속도가 나도 별로 무섭지가 않더라구요.
물론 저는 태생부터 오른손 잡이 입니다만 그래서 그런지 구피는 아닌거 같고 -_-....
편한쪽으로 가야 맞는 건가요. 아님 레귤러로 연습을 해서 레귤러로 타야 맞는 건가요?
지금은 레귤러로 연습해와서 비기너턴 레귤러로 하고 있는데요.
처음 바인딩 채우고 구피로 내려 가다가도 의식적으로 레귤러로 바꿔서 힘들어요 ㅜㅜ
이걸 어떻게 구분을 할 수 있을까요?
축구공찰때 디딤발(진행발)
-> 제가 여자라 공은 잘 안차봐서 모르겠지만 발야구할때 오른발으로 찬거 같은데.. 레귤러
뒤에서 몰래 밀었을때 먼저 내민발(진행발 반댄가..?)
-> 회사 언니가 알려주긴했었는데. 이건 무서워서 못해봤어요.
책상에 엎드려잘때 고개방향(진행방향 <-신빙성은 아직...)
->오른쪽으로 엎드릴때도 있고 왼쪽으로 엎드릴때도 있지 않나요 ㅠㅠ?
팬듈럼할 때 왼쪽사활강이 편하면 레귤러 오른쪽사활강이 편하면 구피.(이게 젤 정확하지 않을까요?)
->팬듈런할때는 오른쪽 사활강이 편했던거 같아요 . 구피인가요?
여자분이시라서 몸에 축이되는 발이 안잡혀있어서 그래요.
혹시 발야구 할때 오른발로 찰까? 왼발로 찰까? 고민하고 당황하지 않으셨는지요?
그럼 아직 축이 되는 발이 몸에 익숙하지 않아서 생기는 뇌의 오류랄까요?
운동을 어렸을때부터 잘 하셨으면 잘 잡혀서 문제가 없는데 그러지 않아서 그래요.
어렸을때부터 운동 좋아하지 않았으면 암거나 타셔도 상관없어요.
(보드는 나중에 구피,레귤러 다 타는게 좋습니다.)
한가지 얘기하자면 레귤러로 배우셨는데 구피가 편하다? 초보분들이 많이 하시는 궁금중인데요.
진행방향의 발에 무게중심이 조금더 들어가야 안정감있고 편합니다.근데 초보분들이 무서워서
무게중심이 뒷발에 가죠. 턴할때두요..턴할때 무게중심이 뒤에 가있으면
눈길에 후륜구동 자동차처럼 앞발이 왔다갔다 제어가 힘들죠. 이렇게 계속 연습하면
무의식적으로 뒷발에 무게중심이가게 돼서 반대발로 진행할때 무게중심이 잘 들어가서 턴도 잘됩니다.
또다른 하나는 데크가 디렉셔널데크라서 그럴지도 몰라요.노즈(진행방향)가 길고 테일(진행하는 반대방향)이
짧은데 짧은 테일로 진행방향을 잡아 턴하려니깐 더 편하신겁니다.대신 노즈가 뒤로 가면 따라오는게 늦죠.^^;
제가 글쓴분이랑 같은케이스네요 ㅎㅎ
저도 오른손잡이에 오른발로 뭘차거나하는데요 보드탈때랑 스켑탈때는 항상 구피로탑니다.
그런데 나중에 심각한문제가 생기더군요...바로 트릭할때랑 파크들어갔을때입니다.
라이딩은 구피가편하지만 정작 트릭이나 킥에서 기술을 넣을때는 오른발을 차줘야하는 상황이 생긴거죠;;
그렇다고 킥에서 시즌내내 백사이드기술만 할것도 아니고 그라운드역시 한계상황이 생깁니다.
그런데 혹시 만약 글쓴님께서 구피상태일때 널리3를 돌리시는게 아무문제없거나 전혀 거슬리지않으시면 문제될건 없으실것같아요
즉 왼발로 무언가를 찰때 이질감이 없으시면 그라운드나 킥에서도 그냥 구피로가셔도 될것같아요
전 그게안되서 요즘 레굴러연습하고 있습니다 ㅠㅠ
오른쪽으로 내려가는게 편하면 구피로 타시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스케이트보드는 레귤러로 스노보드는 구피로 탑니다.
그리고 오른손잡이하고 구피하고 전혀 상관없습니다.
자기가 편한쪽으로 타는게 정답입니다. 아직 턴도 안되는데 레귤러가 구피에비해 불편한데도 계속 레귤러로만 탈려고 한다면
턴 배우는건 한두시즌 그냥 버린다음에 배우게 되실껍니다. -_-
오른발으로 내려가려 하지말고 왼발로 내려가는 습관을 들이라고 합니다. <-요건 좀 잘못된 듯 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축구공찰때 디딤발(진행발)
뒤에서 몰래 밀었을때 먼저 내민발(진행발 반댄가..?)
책상에 엎드려잘때 고개방향(진행방향 <-신빙성은 아직...)
팬듈럼할 때 왼쪽사활강이 편하면 레귤러 오른쪽사활강이 편하면 구피.(이게 젤 정확하지 않을까요?)
진행하기 편한쪽으로 타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