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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에 흥미를 잃었내요. 올해는 3번가고 더 가기 싫어짐.

 

전투보딩 10년중 초보딱지 때고, 누가 내 앞으로 지나가는일 거의 없었는데...

 

오늘은 여자사람에 초딩들까지... 그저 바라만 볼뿐...

 

날을 박아 속도가 급상승 되면, 일정 속도를 유지하기 위한 슬립을 주는데,

 

토턴에서 슬립이 터질듯 말듯 아슬아슬해서... 맨붕됬내요.

 

... 그래서, 급사는 전방낙엽(힐엣지)으로 탓는데, 속도는 꽤 괜츈하내요...

 

예전에 힐턴이 터져서 자가 보수좀 했더니, 힐턴이 업글했나봅니다.

 

힐턴이 더 빨라지니, 토턴이 감당이 안되는점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토턴진입후 양발 엣지 발란스에 문제가 의식되내요.

 

항상, 토턴믿고 질주했는데, 토턴이 터지니, 이건 힐턴터질때와는 차원이 다름.

 

이젠 상급자코스 하면 활강금지 라는 문구가 머리속에 떠오릅니다.

엮인글 :

빵집아들^^

2013.02.16 21:44:05
*.12.30.171

저는 라이딩이 무너진다고 생각이 들때면(토, 힐 모두)

내가 지금 무게중심이 괜찮나?? 하고 의식적으로 계속 되네이면서 탑니다.

그러면 어느순간엔가 안정적인 라이딩이 이뤄지더라구요^^

양상국턴

2013.02.16 22:05:24
*.55.142.135

토턴에서 속력올릴때 후경입니다. 속력줄일때 중경인데 이게 불안하네요.

빵집아들^^

2013.02.16 22:08:07
*.12.30.171

의식적으로 전경주면서 노즈에서 만들어진 카빙자국을 테일이 따라간다는 생각으로

이생각만 십년째 ㅋㅋㅋㅋ

양상국턴

2013.02.16 22:20:51
*.55.142.135

왜 ? 전경주고 타시는지...속력은 안날텐데, 전경에 장점이 뭔가요 ?

빵집아들^^

2013.02.16 22:27:33
*.12.30.171

무게중심을 늘 앞으로 줘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비롯된 습관같은 겁니다.

레귤러 스탠스에서 토턴시 왼쪽엄지발까락의 무게중심을 느끼며 무릎은 최대한 슬롭에 닿는 기분으로

힐턴시에는 왼발뒤꿈치에 체중을 싣는 기분으로 탑니다^^

빵집아들^^

2013.02.16 22:28:33
*.12.30.171

무게중심을 늘 앞으로 줘야한다는 압박감에서 비롯된 습관같은 겁니다.

레귤러 스탠스에서 토턴시 왼쪽엄지발까락의 무게중심을 느끼며 무릎은 최대한 슬롭에 닿는 기분으로

힐턴시에는 왼발뒤꿈치에 체중을 싣는 기분으로 탑니다^^

양상국턴

2013.02.16 22:42:21
*.55.142.135

턴모양이 맛갈나게 나오겠내요, 날도 선명하고, 제자생기면 그렇게 가르치겠습니다.
저는 그만 전투카빙은 접을랍니다. 이 두려움 오래갈듯... 나이도 있고...

ajtwoddl

2013.02.16 21:53:28
*.33.186.52

보드 2년차 안돼는게 어딨어요. 나이40 라이딩 무주 최상급코스 레이더스상단뻬고 전부 카빙턴 가능 트릭 어거지 360도 가능 열정이 부족한거지 안돼는건없읍니다.

양상국턴

2013.02.16 22:18:36
*.55.142.135

말은 못했지만, 정곡을 찔러 주셨내요...

아직 40은 안됬지만, 올해 정말 스키장 억지로 세번 갔습니다.

무주가면 슈퍼G에서 앞서 출발한 직활강스키어도 잡아버리는데,(토우로)

토우가 안되니 지금은 기본 라이딩도 두렵습니다.

벽타기랑, 낙엽만 하다보니 라이딩 자세 붕괴 된듯... 이젠 끝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빙덕이

2013.02.16 22:53:38
*.121.227.41

멘붕 심하게 오셨나봐요..;
토턴 다시 감잡으면 되잖아요!
10년 타신분이 멘붕 오셔서 무너지면 어캅니까!!
그냥 이제 흥미를 잃으신듯ㅜㅜ

양상국턴

2013.02.16 23:09:49
*.55.142.135

지금까지 상급에서 롱카빙 레일투레일을 완성해 보려 했습니다.
물론, 슬롭에 아이스나 사람이 있든말든, 컨트롤 되는것 전제로..
그런데, 해가 갈수록 카빙보다 낙엽이 좋아요... 이건 아닌데...
좋은걸 주로 하다보니... 잘되던 토우가 안되고...
노땅 보더는 뭐해야 되나요 ?

走火入魔

2013.02.16 23:04:28
*.139.165.210

제 닉넴을 좀 유심히 관찰....
항상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다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과정이라는거. 토닥토닥~~~

양상국턴

2013.02.16 23:29:18
*.55.142.135

굉장합니다. 저아이디 한번 보면 못잊을듯...

주화입마님이 열혈강호처럼 권투해주시고,

전 이제, 노땅보더들이 지향할 보딩스타일을 연구해 볼려는데...

일반슬로프에 노약자용 미니킥커를 만들어주는 그날까지...

쿨러덩쿨렁

2013.02.16 23:21:58
*.176.23.22

안되면 되게 하면 되죠.

연습밖에 없습니다.

혼자 타면 벽에 부딪혔을 때 재미가 없어지고 보드 접히죠.

근데 영상보면 살아나다가 다시 타러가면 안되니 재미 없어지죠.

그럴땐 그냥 막 노는 거에요. 알리도 해보고 널리도 해보고 스위치 연습도 해보고 뛰어보보고 지빙하다 까여도 보고 킥 들어갔다가 시즌 아웃 도 되보고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라이딩도 늘게 됩니다.

지치지 않고 살아 남는 놈이 잘타는 거에요 ㅋ

양상국턴

2013.02.16 23:32:57
*.55.142.135

오늘 아침에 눈뜨고 첨으로 빵터트려 주시네요.

'지치지 않고 살아 남는 놈이 잘타는 거...'

눈한번 쏟아지면 한번더 출전해서 조심조심 시도 해 볼께요.

토턴터질정도로 빠르다 싶으면, J턴으로 멈춰야 겠어요. 원래 그랬어야 했는데..

조조맹덕

2013.02.17 00:03:38
*.32.154.73

디스크 이동. 전 그럴때면 디스크 이동해보면 대충 잡히더라구요 잘 되는 힐쪽으로 디스크 이동 ㅋ

양상국턴

2013.02.17 00:16:03
*.55.142.135

너무 쇼킹한데요... 바인딩 각도 수정은 생각해 봤지만,
디스크 앞뒤도 아니고 좌우이동이라는 초강수를...
그런 하드웨어적인 변경은 기본기가 부족한 저로선 감당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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