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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원에 서시중인 바칼리지입니다. 시즌 초반 빅토리아1에서 찍은 동영상에 대해 조언해주셨는데요. 자세 고치면서 찍은동영상입니다. 힐턴시 보드에 실려가는현상 하고 토턴 진입시 털리는 현상을 동영상찍으면서 확인하고 있는데요 자세가 굳어져서 인지 고치기 힘들더라구요. 특히 힐턴 아직 밴딩으로 처리할려는게 너무강합니다..ㅡㅡ; 토턴은 체중으로 프레스 주는법 연습중이구요,..동영상 보시고 아낌없는 조언 부탁드릴게요. 남은 시즌안전 보딩 스킹 하세요. 데크 158cm ,18 -9 , 하이백은 굽히지 않았습니다.
아 예전 급사에서 빅톨1에서 보면 힐턴시 주욱 미끄러지다가 턴이 들어가는거 에서도 보이구요 그리고 제가 주로 롱턴을 많이 하다보니 반대편 팬스까지 데크가 가기를 기다려요.턴시점이 끝났으면 다음턴 들어갈 준비를 해야되는데 너무 기다리다보니..
그리고 빅톨1 에서 보면 토턴시 한번 휘청거리고 턴이 진행이 되요...이게 문제였습니다..그땐 무릎으로 버틴다는 생각이었는데요.
지금은 체중으로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하니 휘청 거리는게 많이 낫아졌어요. 그리고 다운언웨이크가 재미는 있어요..빠른 엣지 체인징이 되고 다이나믹하니깐요..그래도 날아라 가스님이 다운언웨이트가 초반 엣지각 만드는데 한계점이 있다고 하셔서 왠만하면
업언웨이트를 사용해서 힐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이렇습니다.
밴딩은 상당히 고급 스킬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라이더의 의도에 따라 사용할 지 안할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은 쓰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말씀은
영상 중간(2:16)에서 처럼 힐턴에서 밸런스를 잃으셨을 때 밴딩으로 진입을 못 하시고
노즈가 들리면서 튀었을 경우처럼 아직은 받으시는 압력을 넘어서는 조절 능력이 살짝 부족하신 듯 하여서 입니다.
바칼리지님의 라이딩 능력이 좋으시지만 점점 그러한 부분들과 싸움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업언웨이트이던 다운언웨이트이던 밴딩이던 그것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을 때
같은 환경에서 좀더 속도감이 있거나 설면에서 느껴지는 감이 좋은 것을 하기 마련입니다.
바칼리지님께서 똑같은 환경에서 업언웨이트 턴을 구사하신다면(구사를 충분히 하시겠지만) 성공의 확률만큼 실패의 확률도 같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그리고 뱅뱅님께서 어떤 의도로 말씀하셨는지 알고 있었습니다만
의도와 표현이 다르셨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쁜 뜻은 없었습니다.
너무 잘 타시는데요^^
참고로 말씀드리면 지인중에 바칼리지님과 비슷한 스킬을 가지신분이 벽에 무딪혀서 일본데몬에게 강습을 받았는데요,
결론적으로 바인딩셋팅을 +12 +12 전향각으로 강제로 바꿨더라구요. ㅎㅎ 전에는 +15 -15였었구요. ㅎㅎ
역시 로테이션과 엣징을 확힐히 해주니 쫙쫙나가네요 카빙이던 슬라이딩이던
반가워요 하이원~
같이 타면서 한수 배워보고 싶네요
프레스 주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시도 해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밴딩이라하심은 엣지체인지때 다운 언웨이트처럼 중심이동이 되서 불안해지는거 같은데
토턴시 프레스를 풀어줄때 더이상 관성이나 원심력에 인한 프레스가 들어가지 않게
확실히 풀어주는 걸 시도해보는건 어떨까요
허접한 이야기 였습니다. 잘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