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장비와 떨림은 관계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처음에 플렉스 2짜리 말랑한 데크 타다가 7짜리로 넘어오니 확실히 떨림이 줄더라구요.

또한 확실히 장비빨은 존재하지만 라이더의 스킬 업이 우선 사항이라고 생각되오니

카빙턴 마스터 하시고 훗날 장비 바꾸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장비가 후지다고, 또 심하게 덜덜 거린다고 카빙턴이 안되진 않습니다.

상급 라이딩데크들은 웬만한 모굴들을 다 뚫고 지나갑니다. 프레스를 충분히 준다는 가정하에요..

말랑한 데크들은 자잘한 모굴들까지 다 스캔해버리죠. 설면을 많이 타는지라 역엣지 걸리기도 쉽구요.

라이딩만 하시는거라면 이참에 좋은 라이딩용 장비로 바꿔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대부분 오토카빙기능도 있는지라 카빙하기도 훨씬 수월하실꺼예요.

먼저 데크 캠버가 어떤형태인지를 확인하시고 플렉스를 확인하세요 소프트한지 하드하신지 그리고 데크의 길이가 짧은지 긴지를 보시고요

유효엣지가 적은 역캠버에 소프트한 데크에 짧게 타면 탈탈탈 털립니다.

제 생각에는 데크 길이가 아닐까 합니다 ㅋㅋㅋ

상급 경사에서 떨림은 2가지. 본인의 프레스 부족 혹은 장비빨.. 장비빨은 길이와 플렉스등이 좌우하는데..

결론은 라이딩 전용에 맞춰질수록 모글 뚫기 가능. 라이딩 데크라해도 가벼운 데크는 모글 떨림 심하고..

또한 프레스로 해결된다해도 그거 때문에 허벅지 소모가 많다면 라이딩에 아주 적합한건 아닙니다.

본인도 나름 라이딩 데크를 타고 있는데 상급 경사 라이딩에 문제가 있어 하드하고 긴 데크고 교체..

떨림,,, 노즈의 떨림 말씀하시는 거죠?

자동카빙기능 장착이라는 상급데크는 안 타봐서 모르겠지만,,

노즈의 떨림은

앞발의 프레셔컨트롤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후경 때문에 ,,,

>>>조금 스피드를 내거나
>>>경사가 조금 잇는 슬롭에서 내려오면
>>>보드가 덜덜떨려 더이상 속도를 못내겟더라구요...

정설 직후의 매끄러운 슬로프상태가 아닌

범프로 인해 울퉁불퉁한 슬로프상태에서의 라이딩을 말씀하신 거 같네요,,,

별로 호응은 없지만

누구나칼럼에 제가 쓴 글 읽어보실래요 ㅋ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음 좋겠는데,,, ㅋㅋ

같은 조건....(슬롭상태, 프레스 등등) 이라면 데크의 성향에 따라서 떨림에 차이가 분명히 존재하는것같습니다.

제 경험에서 앤썸, 판테라 등을 떨림을 덜 느꼈는데...같은 슬롭에서 WWW 타니 후덜덜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