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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드를 처음 배운 새내기 입니다.
렌트를 하다보니 이것저것 불편해서 하나둘
보호대, 모자, 장갑, 고글, 복장, 신발까지 늘어가고 있는데요...
문제는 얼마전 이었습니다.
보드타러 갔을때 새로 산 바지를 신난다 입고 룰루랄라 타고
집에 도착해서 보니 분명 갈땐 새 바지였는데
다리가 짧은데다 내려입서 저도 모르게 바지 밑단을 신고 다녔는지
돌아왔을땐 밑단이 다 헤져있더라구요...
일단 새옷이 그렇게 된것도 충격이었지만...
이런식이라면 매년 옷을 사입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자
제 짧은다리가 한없이 원망스러워 졌습니다...
혹 이곳에 저와 같이 다리가 짧아 슬픈 보더분들이 계시다면
끌리는 바지밑단에 대해 조언해주실 것이 있으신가해서 질문 드립니다.
끌리는 바지밑단 고무링이라도 해야할까요?!?!
바지 밑단 안쪽에 보면 눈 들어오지 말라고 하는 스노우 스커트 라는게 있을겁니다
부츠를 신고 그위로 덮는 용도지요..
'레그 밴드' 라는것이 있는데 이걸 바지 안쪽 스노우 스컷에 착용해주셔서 종아리에 묶어주시면 바지끝단이 내려오지 않습니다!!
레그밴드 사기가 귀찮다 하시면 집에 누나나 동생 머리끈으로 해도 무방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