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주말보딩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 세수를 했다죠..
...응?
.. 오늘 아이라인도 안그리고.. 마스카라도 안했는데..
..왜 눈이 검을까?..
거울 속의 제 얼굴이 영 이상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아이섀도가 번졌나 싶어서 화장솜으로 연신 눈 밑을 닦아봅니다.
....그건 저의 다크써클일까요....
주말보더로 3개월을 꼬박 스키장에서 보내고 니니
저는 아이라인이 필요없는 자동 스모키아이즈를 얻었답니다. 므흣-_-*
+ 어제 종합운동장역에서 위족보더와 함께 웰팍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헝글에서 보셨다며 한 분께서 인사해주셨어요.
아주 훈훈하신 훈남이셨답니다.
성함도 전화번호도 여쭤보지 못하고
슬롶에서 뵙겠다고 인사 나누고 그 뒤로 저희가 생각보다 일찍 보딩을 접어서
결국 다시 뵙지 못했죠.. 흑흑
다음에 꼭 다시 인사드리고 같이 보딩할 수 있길!! 먼저 인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역시 멋진 헝글인!!!
웰팍 지하 락커에서는 "히구리"님께서
인사해주셨어요!!
저는 옆 라인이라 잠깐밖에 인사 못 드렸지만
의족보더 응원해주시고 초코렛까지 주셨다고!!
그 초코렛 곤돌라 안에서 정말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감사합니다 ^________^*
역시 헝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