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심백때 호크가 열려있고 줄도 적길래 호크에서 놀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좀 있어서 가장자리에서 날을 박으면서 타고 있는데
중하단 부분에서 오른쪽 펜스쪽으로 턴한 후 반대쪽으로 턴을 하려고 날을 바꿨는데
그부분의 눈이 압설이 안되어 있었나봐요
그대로 미끄러지면서 펜스밖으로 들어가버렸네요
펜스밖 눈은 파우더에 무릎근처까지 쌓여있더군요
눈에서 막 허우적거리다가 데크 풀고 허우적허우적 나왔네요 ㅎㅎㅎ
나름 허우적도 재밌던데 파우더만 있는 슬로프도 조그맣게 만들어놓아도 재밌겠다 싶더군요
누군가가 밟기시작하믄 유지가 안되겠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