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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은 용평가기로한날이였습니다...
9시 반에 알람마춰놓고 자고있었죠..
근데 전화가 왔네요.. 누가 제차를 박고 튀었으니 빨리나오라고..
츄리닝입고 급하게 뛰어나갔습니다. 뒷범퍼 작살이 났네요... 4달도 채 되지않은 새차입니다..ㅜㅜ
경찰 불렀습니다. 목격자분이 도와주셔서 번호를 다적어놓으셨더라고요..(정말 감사합니다..ㅜㅜ )
목격자분 덕분에 차량조회하고 무슨차인지나왔네요..
경찰서가서 진술서 쓰고
공업사 들어가서 견적을뽑았습니다...
뒷범퍼 작살나고 뒷타이어 약간 긁히고 휠 긁히고 휀다 약간 찢어지고..
견적이 꾀나왔네요..
그냥 집에서 경찰기다리기 너무도 짜증나서 동네 골목에서 박앗으니 동네사람일것같아서 동네를 이잡듯이 돌아댕기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 남짓 돌아댕기니까 우리집뒤에 공터에서 사고 가해차량을 발견했습니다.!!!!!!!!!!
사고난채로 그대로있더라고요.. 전화번호도 적혀져있고.. 전화했습니다. 안받네요...
한참뒤에 다시 전화하니까 받아서 경찰서에전화해서 사고낸차 찾았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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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길어지네요..ㅡㅡㅋ
경찰서에가서 가해자를 만났습니다.
상대방이 보험처리해주기로하고
합의금으로 얼마 받고 끝냈습니다.
합의안하면 상대방은 회사에서 일못한다고하네요.. 트럭운전하는사람이라..ㅡㅡ
아는형님하고 같이 갔는데 그형이 가해자하고 이야기해보니까 입에서 술냄새도 나더라는..ㅡㅡㅋ
불과 3-4시간만에 가해차주를 찾았습니다.
경찰보다 먼저... 제가 경찰보다 낫죠?-_-ㅋ
그리고 목격자님께 조그마한 사례라도 하고싶었는데 안받겠다고하네요..
주변 공장사장님이시래요..
이정도 인격되시는분이 사장님이니가 좋은 회사겠죠?
나쁜짓하면 결국잡히게되있네요..
스키장은 결국 못갔습니다..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