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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집앞을 지나가는데,. 바로 앞에서 쾅소리가 크게 나더라고요.
뭔 대포소리인가.. 하고 갔더니..
옛날 아파트라 인도와 차로 구분이 없는 단지라,. 차와 사람이 함께 다니는 길인데...
가로방향(좌우)로 차가 다니는 통로에.. 양쪽 사이드에 모두 주차가 되어있는데..
그 차와 차사이에..차가 말도 안되는 세로(위아래)모양으로 끼어 있더라고요.
아무리 주차 못해도,. 그렇게 해놓기도 힘든 구조라,. 왜 운전자 안나오고 뭐하나 했더니..
다른곳에서 차가 급발진으로 그렇게 끼어 들어간 거라고 하더라고요.
차량이 모두 6대가 파손 되었는데...
제차는 파손된 차 앞에 세워놨는데.. 3센치 정도 간격이 있어서 피해가 없는줄 알았는데...
뒤에 파손된 차량 빼고 보니까,. 아주 살짝 긁혔더라고요.
뒷차 번호판의 페인트가 묻은 정도라 해야하나...
전 생각두 없었는데.. 보험사에서 연락이 왔더라고요.
누구는 이참에.. 똥차 도색하라고 하는데...
15년된 세피아라,. 도색비는 얼마안들게만,. 그것보다..
제가,. 그냥 양심적으로 아무런 수리도 안했는데..
나중에 뒷 범퍼가 금이 가 있다거나,. 그럴일은 없겠죠?
육안으로는 페인트 자국만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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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는 원래 충격 먹으라고 있는 겁니다. ^^
페인트만 묻은 정도면 5~10 만원 받으세요.